⟪신의 시험⟫은 다가오는 “행성적 정신(planetary mind)”, “노오스피어(noosphere)”, 또는 “뇌들의 뇌(brain of brains)”에 대한 테야르의 신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라이트는 이 기술이 “우리 종의 역사에서 인간 경험과 인간 사회를 가장 갑작스럽고도 극적으로 변형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폭넓고 개방적인 태도로, 천천히 나아가고 망가진 것을 수리해야 한다는 선언문을 제시한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방대한 팟캐스트 활동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특징이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통해 1조 달러 규모의 대박을 터뜨리면서 극단적인 부의 불평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머스크가 지닌 경제적·정치적 권력이 우려할 만한 대상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최상위 계층의 부를 줄이는 문제와 관련해 나는 세금 부과를 환영한다. 그것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머스크 같은 사람들의 부를 현실 수준으로 끌어내릴 가장 가능성 높은 방법은 AI 거품의 붕괴일 것이다.
트럼프의 이란전쟁 유턴, 이스라엘의 ‘중동 재편’ 꿈에 제동 걸다middle east eye 중동 전문 언론인 데이비드 허스트는 트럼프의 대이란 전쟁 중단과 합의 수용이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구상에 중대한 타격을 줬다고 평가한다. 전쟁 결과 이란이 핵기술, 미사일 전력, 역내 동맹망을 유지한 채 오히려 지역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평가한다. 반면 이스라엘은 미국 내 정치적 지지 약화와 전략적 고립 심화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분석한다.
[이영주 전교조 해직 교사, 전 민주노총 직선 1기 사무총장] 전교조 법외노조 투쟁으로 한 번, 2015년 민주노총 총파업과 민중총궐기 조직 과정에서 또 한 번 해직되어 10년을 해고자로 살아왔다.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민주노총 첫 직선 집행부의 사무총장을 지낸 이영주의 이야기다. 그가 복직 투쟁을 시작했다. 해고 이후 10년, 이제야 그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