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형님의 나무에 잎이 나고 있습니다”

[기고]“형님의 나무에 잎이 나고 있습니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故 김충현 1주기 기획연재 ① “그렇게 형님을 배웅하고 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발전소 현장은 여전히 위험하고 하청노동자를 지켜줄 법과 제도는 여전히 부실했기에, 그리고 형님을 그렇게 부려먹었던 한전KPS가 책임으로부터 도망치려 했기에 우리는 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형님의 장례식장에서 국무총리, 국회의장 등 수많은 권력자들이 형님 앞에 절을 올리고 향을 피웠고 약속을 했지만 아무것도 이루어진 게 없었습니다.”

“밥 한번 먹자는 말을 미뤘습니다”

[기고]“밥 한번 먹자는 말을 미뤘습니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故 김충현 1주기 기획연재 ② “사고가 나기 불과 며칠 전, 형님이 저에게 “밥 한번 먹자”고 하셨던 일이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제가 뭐가 그리 바빴는지 그걸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그날 형님의 다정한 제안을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쳤던 일이, 지난 1년 동안 제 마음에 큰 미안함으로 남아 불쑥불쑥 가슴을 찔렀습니다.”

AI 거품 붕괴를 기다리며: 역사 속 거대한 붕괴들

[딘 베이커]AI 거품 붕괴를 기다리며: 역사 속 거대한 붕괴들

우리 모두가 현실, 그리고/혹은 중국이 실리콘밸리의 AI 소년들을 따라잡기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 과거의 거품 붕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돌아보는 것도 좋은 시점일 것이다. 특히 2001년의 기술주 거품과 2008년의 주택 거품 붕괴를 말이다. 다행히 핵심 데이터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이클 로버츠]투키디데스 함정과 미국 제국주의의 쇠퇴

시진핑이 미국이 피해야 할 것이 바로 이 “함정”이라고 말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는 신흥 강국인 아테네가 패배했고 기존 패권국인 스파르타가 승리했다. 20세기 세계대전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점에서 투키디데스 함정은 시진핑이 사용하기에 그다지 적절한 비유는 아니다.

[속보]가자 향하다 납치됐던 한국인 활동가 해초·동현 석방

[승준 활동가는 아직 구금 중 추정...석방 시까지 매일 저녁 이스라엘 대사관 앞 문화제] 가자지구 봉쇄에 맞서 구호선단에 올라 평화 항해에 나섰다가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나포됐던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 활동가 해초·동현 씨가 석방돼 이스라엘에서 추방됐다. 두 활동가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함께 항해에 나섰던 승준 활동가는 아직 구금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서광석 열사 사망 한 달… 화물연대 “경찰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하라”

화물연대는 21일 오전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파업할 수 있는 세상을 쟁취하겠다”며 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4월 20일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벌어진 경찰 진압이 서광석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경남경찰청 자체 조사가 아니라 경찰청 본청 차원의 전담수사팀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링크 위클리]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5.21)

벤그비르, 가자 구호선 활동가 모욕 영상 공개… 국제사회 거센 반발the cradle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가 가자지구 구호선 활동가들을 결박·학대하는 영상을 공개해 국제적 비난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활동가들이 무릎을 꿇고 스트레스 자세를 강요당하는 장면과 함께 벤그비르가 “비명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 등은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했고,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국가 이미지를 더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왔다.이스라엘군은 국제수역에서 구호선을 나포해 40개국 출신 활동가 약 430명을 억류했으며, 이전에도 외국인 활동가와 언론인들이 구타·독방 감금·성폭력 위협 등을 당했다는 증언이 반복돼 왔다.

[마이클 허드슨]금융자본주의가 끝내 벗어나지 못한 위기

주식시장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금리 역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금리는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을 붕괴시키지 않고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럼에도 언론과 많은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을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하지만 현실은, 금리 상승이 이미 진행 중인 붕괴를 경제가 감당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토론회/주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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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최저임금 차등적용 논리의 허구성

'차등적용'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결국 일부업종과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낮출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주장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정부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필요성으로 주장하는 ..

[사회]국내 인구이동의 변동 양상과 정책적 함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내 인구이동의 변동 양상과 정책적 함의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국내 인구이동 현상을 인구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경향성을 파악하고자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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