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베이커(Dean Baker)]

트럼프의 소송,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사기극

납세자로부터 100억 달러를 훔치는 것도 심각하지만, 더 큰 문제는 트럼프가 이제 연방 재정을 자신의 돼지 저금통처럼 여긴다는 사실이다. 그는 얼마나 황당하든 어떤 주제든 상관없이 아무 소송이나 제기한 뒤, 팸 본디 법무장관이나 관련 기관장에게 그 돈을 넘기라고 지시할 수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일했다]

[클린룸 안의 사람들: 오퍼레이터 최유선 이야기] ① 보통 사람들 사는 것처럼 살고 싶었어요

“반도체 분위기가 딱 나면 답답해요. 꿈속에서도. 엄청나게 답답하면서 나를 압박해 와요. 근데 그 꿈속에서도 돈을 벌어야 되는데 갈 곳이 없는 거예요. ‘갈 곳이 없어서 내가 여기 또 왔구나. 여기서 다시 아프면 어쩌지.’ 그 꿈에서도 계속 그랬던 기억이 나요. 반도체가 저한테 기쁨으로...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트럼프 연준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 월가의 사람

케빈 워시는 내년 5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직에서 파월을 대체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자다. 그는 전형적인 월가, 헤지펀드 내부 인사다. 공화당의 충실한 일원이었던 그는 부시 행정부에서 금융시장 자문역을 맡았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에 깊이 관여했으며, 벤 버냉키가 이끌던 연방준비...

[그때 그 사람들]

1928년 ‘12월 테제’, 조선공산당 해산과 재건 운동의 시작

조선공산당은 1927년 12월과 1928년 2월에 각각 두 개의 3차 당대회를 치렀다. 이로써 일본 제국주의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민족해방과 노동자·농민의 해방을 목적하는 혁명가들의 비밀 결사체였던 조선공산당은 엄중한 조직적 분열을 맞이했다.

[기고]

조선족 혐오 사회, 이주노동자도 환영할 수 있을까?

혐중 현상은 재중 동포 조선민족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조선민족의 경우는 같은 민족임에도 그저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한민국 동포가 아니라며 중국인과 같은 혐오의 대상이 된다. 그들의 논리는 “조선민족 중국인에게 왜 많은 혜택을 주는 거냐”이다. 그러나 실질...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제국주의는 정말 어제 다시 등장했는가

몰리나는 좌파가 레닌의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로서의 제국주의⟫(Imperialism, the highest stage of capitalism)와 마오의 ⟪마오쩌둥 어록⟫(Red book)을 읽는 것으로 출발해 이후 미국 제국주의 비판에만 매달렸다고 비판한다. 이런 비판은 전형적인 자유...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AI와 사회주의의 필요성

과거에 100명이 하던 일을 이제 50명이 같은 노동시간으로 해낼 수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처럼 노동시간과 임금률을 그대로 둔 채 50명을 해고하는 대신, 동일한 100명이 계속 일하되 각자의 노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이전과 같은 임금을 받는다. 이렇게 하면 산출물에서 잉여, 즉 ...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스탈린 대숙청의 거대한 수수께끼

아라공은 아마도 시인이었기 때문에, 다른 보다 냉정한 역사학자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요소를 이 책에 담아낸다. 그것은 혁명에 의해 분출된 수천 명의 젊은이들의 거대한 노동 열정과, 동시에 벌어지는 은밀하게 자행된 살인들을 서정적으로 병치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대비는 대숙청 시기에 특히 강...

[코스모스, 대화]

암흑 물질과 반물질은 어떻게 다른가

다행히도, 반물질은 우리 우주에서 매우 희귀하다. 그러나 칼륨처럼 일부 특수한 보통 물질 원자는 붕괴 과정에서 반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나나나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극미량의 반물질을 만들어내는 원자를 섭취한다. 그 양은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딘 베이커(Dean Baker)]

선행으로 수익 내기: 미국 주식에서 손 떼라

트럼프의 급여 명단에 올라 있지 않은 거의 모든 사람은 그 연설이 무섭고도 횡설수설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동맹국들을 위협했고, 개인적 변덕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자랑했으며, 주요 세계 사건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의 무지를 드러냈다. 순종적인 공화당 의회와 비굴한 대법원 덕분에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