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테러리스트

[2호 데스크 칼럼]  홍석만 편집장 은수미 의원이었다. 국회 연단에 올라 테러방지법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9시간 이상 이어 가고 있었다. 은수미 의원은 정부가 테러방지법엔 관심을 가지면서 실제 폭력에 노출된 사람들에겐 관심이 없다고 정부를 힐난했다. 그러면서 한 노동조합을 사례로 들었다. 그때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이 고성을 지르면서 토론을 방해했고 “그런다고 공천 못 받는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떠났다. 사람들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