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악에 맞선 프랑스 민중총궐기

“위기를 뿌린 자 분노를 거둘 것이다” 정은희 기자 “잊을 수가 없어요. 나는 지난 대선 때 사회주의자를 찍었습니다. 올랑드는 우리를 속였어요. 그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붙이고 수십억 유로를 삭감해 기업에다 바쳤죠. 그는 노동법 개악을 위해 테러의 공포를 이용하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메가폰에서는 계급 전투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위기를 뿌린 자는 분노를 거둘 것이다”라고 한…

계륵, 야권 연대

미디어 정치에 갇힌 정당 정치의 붕괴   송명관 2010년부터 경제와 국내외 정세에 관해 공부하며 인터넷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채 전쟁》을 함께 지었고 참세상 주례토론회를 기획하고 있다. 진흙탕 공천 싸움과 실종된 정당 정치 “죽여 버려!” 영화 속 대사보다 더 실감 나는 이 통화 내용의 주인공은 결국 공천에서 탈락했다. 대통령을 ‘누님’이라고 부를 정도라는 실세 중의 실세인 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