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만들 때마다 삶이 변한다

영화를 만들 때마다 삶이 변한다 홍재희, 황윤을 듣다 홍재희 | 독립 영화 감독. 비정규 자유 노동자로 경계에서 흔들리며 살고 있다. 영화도 만들고 글도 쓰고 놀기도 하는데 굶지 않을 수 있는 삶을 지향한다. ‘화창한 봄날 오월’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30도를 오르내리는 때아닌 무더위가 찾아온 일요일 한낮. 제1회 채식 축제가 열리는 서울 혁신 파크.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북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