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새뜸 22호(2007년 6월 14일(목) 발행)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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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6월 14일 20시 36분 48초

민중언론 참세상 후원의 밤 성황리에 치르다

후원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주신 단체들

강릉씨네마떼끄·공공연구전문노조·공공운수연맹노조·교수노조·교육노동운동의전망을찾는사람들·관세노조·금속노조·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금속노조 만도지부·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노동자의힘·노동전선·노무법인 필·노동사회과학연구소·뉴코아 노조·대우자동차 민주노동자회·도시철도노조·들소리·메이데이 출판사·명지대학생들·문화공간·문화연대·민주노동당 단병호의원실·민주노동당 심상정의원실·민주노동당 천영세의원실·민주노동당 마포지부·민주노동당 서울시당·민주노총 경기본부·민주노총 경기중부지구협·민주노총 서울본부·민주노총 충북본부·민주노총 부산본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발바닥행동·발전노조·방송사비정규직지부 KBS분회·보건의료노조 충북지부·부안21·비정규센터·빈곤사회연대·빈민해방철거민연합·사무금융노조·사무금융연맹·사회주의 노동자신문·사회진보연대·생명보험노조·서울경기인천 이주노조·서울지하철노조·손해보험노조·수도권 노동자 영상패·서울지하철 노조 수색승무지부·시민방송 RTV·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우리마당·음향자유·이윤보다인간을·인권운동사랑방·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문화공간·전교조 충북지부·전국공무원노조·전국공무원노조 강릉지부·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노점상연합·전국노점상총연합·전국농협노조 충북지부·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국증권산업노조·전국철도노조·전태일기념사업회·전태일민주노동연구소·정보공유연대 IPleft·정춘식 세무사 사무실·재미협우회·증권노조·진보교육연구소·진보네트워크센터·철도노조 서울본부·충북대병원노조·코뮤닉스·통일문제연구소·푸른영상·하이텍알씨디코리아 노조·한국가스공사노조·한국방정환재단·한국진보연대(준)·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한라공조 노조 평택지부·한미FTA서울투쟁대책위·한신대 사회학과 학회·한발산 노조·현대자동차 노조·화물연대 인천지부·화섬연맹 충북본부·KBS 노조 지회·KR 라인·KTX 승무지부 [가나다 순]

함께해주신 분들

강내희·강봉우·강상구·강승균·강현정·개토·고갑희·고민택·고장호·곽호종·권미란·권미정·권수진·권승복·권정기·김기종·김기중·김기혁·김남규·김도균·김동성·김동현·김명도·김상열·김상현·김상훈·김선·김성구·김성봉·김성철·김성학·김세균·김소혜·김승연·김완·김연호·김영선·김용현·김유정·김유진·김은환·김인아·김정대·김정명신·김지현·김진태·김창현·김태균·김태연·김태일·김태훈· 김학원·김현희·김형균·김형진·김효문·나주석·단풍·류미례·류미경·마숨·모은영·문상원·민수·박기용·박석률·박성인·박승희·박옥순·박유리·박정일·박주동·박준호·박채은·변영주·선지현·손이레·손지혜·손호철·송경동·송영숙·송홍석·신만호·신유아·신정현·심정현·안창규·양한웅·엄길용·엄진형·오명록·오세정·오창홍·월산·유승익·유의선·유제호·유종범·유형준·윤가브리엘·윤수근·윤현식·이강택·이기만·이말숙·이상연·이석범·이수호·이영일·이왕빈·이유림·이원재·이은희·이장하·이정훈·이종규·이종훈·이주오·이지영·이찬복·이철의·이철호·이치열·이태경·이현윤·임두혁·임문순·임음진·임형식·장재영·장철민·정용건·전성식·전소희·전재오·정순관·정영섭·정영찬·정은교·정인식·정종권·정지현·정진모·정해구·조성린·조성환·조희주·조희연·주봉희·주현숙·최갑수·최미선·최수연·최영준·최인기·최인식·최종복·최준영·타리·한명숙·한수인·한지호·허경·허정수·허태범·혜리·호성희·황재도·홍수영·홍순모·황미영·황윤 [가나다 순]

※ 혹여나 누락된 단체 이름, 성함이 있더라도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은 한결같다는 사실, 잊지말아주세요. 그 외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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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월간 교양지 [고래가그랬어]

참세상 독자 할인 이벤트 6월 16일(토) 마감

<고래가그랬어>의 정기구독 또는 과월호 세트 할인 판매를 6월 16일(토)에 마감합니다. 아직 신청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 12개월 구독료(85,000원)로 15개월치를 구독 가능
○ 1~40호(2007년 2월호)까지 세트를 200,0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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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편집위원회, 3개월 돌아보고 내다보기

6월 15일(금) 19:00, 올해 두 번째 전체회의

지난 3월 2기 편집위원회 출범과 함께 열린 전체편집위원회가 오는 6월 15일(금) 19:00에 두 번째 모임을 갖는다. 이날 편집위원회에서는 지난 3개월간 편집위와 편집국간 호흡을 맞춰온 과정을 돌아보고, 편집국 활동에 보다 도움이 되는 방식의 활동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예정된 민중언론참세상 발전전략 논의는 9월 편집위원회로 미룰 예정이다. 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전체편집위원회이긴 하지만 상임편집위원 외에 편집위원 참석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임도 모임이지만 일상적인 편집국 교류와 지원이 더 중요한 것 아니겠냐"고 말해 편집국과 편집위원회 간 느슨한 관계를 꼬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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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해부 - 변정필 선생

"변!정!필!" '변정필'을 참세상으로 땡기고 있다는 소식이 편집국에 전해졌을 때, 김삼권 기자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나중에 사연을 들어보니, 기자가 아니라 '팀장급'으로 소위 '모셔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었다. 한미FTA범국민운동본부 활동가이자 국제연대 활동가로 이름을 톡톡히 알리고 있던 그녀였기에 편집국의 긴장은 팽배했었다. 그렇게 그녀는 왔고, 그녀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이견은 분분했다. '예상 외의 루즈한 모습이다' 부터 '푸근한 인상이다'까지. 변!정!필!, 아직 이것이 다가 아닐 것인가, 이게 다일 것인가!! 그녀의 이야길 들어보자!

1. 어쩌다 참세상 오게 되었나?

음...어려운 질문입니다.
나라 밖에 있는 좌파 들은 뭔 생각으로 어떤 투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고, 나누고 싶었습니다. 참세상에 오면 그런 걸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민중언론'이라는 신비감에 혹해서 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2. 참세상에서 어떤 활동가가 되고 싶은지? 그러나 역시 거저 먹는 건 없더라구요.
'민중언론'은 신비한 게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거더라고요.(윽! 공익성 멘트입니다.)
전 세계 민중들의 투쟁과 운동을 마구마구 참세상을 통해 쏟아내고 싶습니다.
한국의 투쟁이 다른 나라 민중들의 운동과 투쟁에 영감을 불어넣었듯이 우리또한 다른 나라 민중들의 투쟁을 통해힘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시를 필두로 전 세계의 온갖 나쁜넘들이 하고 있는 일들도 냉철한 눈으로 보고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는 하루도 빼먹지 않고 기사 "많이"(ㅋㅋ) 쓰는 훈늉한 활동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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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동향] '사회적 소수자와 대안미디어의 역할'

인터넷언론네트워크 워크샵 열려

인터넷언론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정책워크샵 '사회적 소수자와 대안미디어의 역할'이 6월 1-2일 1박2일간 열렸다. 함께오름,일다,민중언론참세상,부안21,부안독립신문,울산노동뉴스,피플파워 등 대안미디어 주체들이 참여한 이날 워크샵은 1부,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태곤 함께오름 편집국장은 19년간 장애인 미디어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조이여울 일다 편집장은 진보적 미디어의 저널리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이종호 울산노동뉴스 편집국장은 울산 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취재담을 펼쳐 놓았다. 이용근 노동넷 운영자는 올해 인터넷실명제 공동대응을 위한 활동을 강조했다.

주로 각 영역별 미디어활동 소개와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나누는 형식이었고, 정부의 신문산업 발전 기금 관련해서 비판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지적되었다.

이날 워크샵 1부 발제는 이종회 민중언론참세상 발행인이 정보통신운동 10년을 돌아보며, 정보인권 문제와 함께 변화하는 융합 등 미디어운동 환경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부정기적으로 열리는 인터넷언론네트워크의 다음 워크샵은 기약이 없는 상태다. 회비도 없고, 조직 형식도 갖추지 않은 이 네트워크는 소속 언론사 누구라도 보자고 하면 언제든 미팅이 가능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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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로고 변경에 난항

편집국 내 불화로 선정 시기 미뤄져...니들이 그렇지 뭐

민중언론 참세상이 11일로 예정된 페이지 개편에 맞춰 로고 디자인을 바꾸기로 결정한 가운데, 편집국 성원 간 갈등으로 새 로고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편집국은 지난 4월 로고 변경을 결정하고 참새회원 토토(toto)에게 디자인을 맡겨, 현재까지 약 20여 개의 로고 시안을 놓고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기존 로고에서 한 치도 바꿀 수 없다"는 보수파와 각자 다른 취향으로 의견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개혁파,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부 갈아엎고 처음부터 다시 하자"는 급진파 간 의견 충돌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편집국은 11일 페이지 개편 때 기존 로고를 그대로 올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새 로고 디자인을 결정하기로 했다.

디자이너 토토를 섭외하는 등 새 로고 작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웹마스터 정서는 "기존 로고를 고수하고자 하는 보수파들의 입김이 작용해 로고 변경이 늦어지고 있다. 시안이 다 마음에 안 든다는 급진파 또한 보수파와 한통속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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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전략 논의 시작한 민중언론참세상과 진보넷 워킹그룹 만들어질듯

민중언론참세상이 진보넷과 함께 미디어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2005년 5월 1일 민중언론참세상이 창간하고, 이어 사단법인참세상이 만들어지면서 진보넷과 형식적으로 분리한 바 있다. 이로서 batblue,combycom,toiless,quanny 등은 진보적 미디어컨텐츠생산자연합을 표방하며 민중언론참세상의 길을 걷게 되고, 탈주선,dalgun,antilopy 등은 진보넷을 꿋꿋이 지키는 운명을 겪어왔다.

워킹그룹 구성 이야기가 나온 건 지난 4일 전체모임. 사무실을 같이 쓰며 밥파(밥조를 나눠 밥을 같이 해먹는...) 등으로 두 단체 활동가들이 일상적으로 우의를 다져왔지만, 2년간 제각기 길을 가며 2%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달군이 "참세상과 진보넷 이야기좀 합시다"는 제안문을 던짐으로써 논의가 촉발되었다.

편집국은 정서, 인희, 영상1 등 3인이 팔을 걷어부치기로 했고, 진보넷에도 2-3인 구성을 요청키로 했다. 워킹그룹이 구성될 경우 워크샵 추진 등 지난 2년의 공백을 메꾸고, 앞으로 미디어전략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미디어융합국면 대응 TF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영상1과 유영주 편집국장이 적절한 방식으로 결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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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파워 개편, 하긴 했어~

그러니까 좀 봐주삼~!

▲ 개편의 최대성과로 일컬어지는 무대디자인 전경

광년엠씨, 배트연출, 싸늘유미, 띄엄수정이 모여 제작하는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가 4월 초를 목표로 개편을 준비해왔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까? 어쨌든 4월을 목표로 개편을 준비했지만 미뤄미뤄 6월 첫 개편 방송을 끝냈다.

아무도 관심갖지 않지만 약간의 설명을 추가하는 만행을 저지르자면, 기존의 방송 형태는 총 1시간으로 1부와 2부를 나눠 1부는 ‘현장속으로’ ‘언론의 재구성’/ 2부는 ‘다른시각 다른분석’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1부에 ‘이슈P' '언론의 재구성’/ 2부는 ‘걱정부리핑’으로 구성하였다.

이슈P는 이슈가 되는 문제를 진단하고, 걱정부리핑은 걱정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 최근을 피파가 몸소 걱정해주기로 했다는데..... 이 걱정을 해주는 고정 출연자는 문화연대의 완소김완이 출연료인상 유혹에 낚여 2부에서 활약을 해주기로 하였다. 더불어 2부 출연자 물망에 오른 행운아는 과거앵커 홍킹과 자칭훈남 배편인데, 모두들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 걱정이라는 불평을 하고 있다나 뭐라나...

어쨌든 개편을 했고, 가장 만족스러운 개편결과는 뒷배경이라고 하니 바뀐 뒷배경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몸소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118회를 봐주시면 쌩유베리감사. 더불어 뒷배경 디자인을 해주신 옆동네 만능수열동지께도 심심하지 않은 짜디짠 감사를 보낸다.

이 와중에 띄엄수정과 싸늘유미는 망사스타킹과 쫄졸이 드레스 협찬을 받아 추진하자던 <광년엠씨 ‘狂’>이란 꼭지 신설이 불발로 돌아가자 깊음 시름에 빠져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둘은 민중언론계의 ‘선정방송’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하니 언젠가 자극적 개편으로 민중언론계에 횃불이 되어 나타날지 모를일이다. 다만..정말 모를 일이란거~

- 개편 도와주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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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언론 참세상 날치기 개편... 과연 평가는?

참세상 웹마스터와 진보네트워크 기술국장이 2007년 6월 9일 토요일 오전 8시 40분 경 기습적으로 민중언론 참세상 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참세상 웹마스터 정서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오류가 나는 페이지들이 많아 마지막 순간까지 망설였지만, 진보넷 기술국장의 “대세에 지장없다”는 한마디에 넘어갔다고 밝혔다.

참새들은 예고도 없이 벌어진 이번 사태를 “새벽 파업사업장 기습침탈 같다”며 수군대는 가운데, 개편된 페이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들려오고 있다. 참세상의 모 편집위원은 이번 개편을 두고 “지금까지 참세상이 한 짓 중에 가장 잘한 짓”이라고 말해, 칭찬인지 비난인지 애매한 여운을 남겼다.

참세상 웹마스터 정서는 이번 개편의 키워드가 “선택과 집중”, “사용자 접근성 제고”, “외부로 열린 페이지”라고 이야기했다. 또 “국내 언론사 최초의 태그달기 도입,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링크, 진보블로그/플로그 포스트 맘대로 가져오기 등”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대한 자화자찬을 늘어놓았으나 그 설명이 워낙 장황하고 횡설수설이라 여기서는 이만 생략한다.

지난번 개편으로부터 1년, 창간 이후 두 번째 단행한 이번 개편의 성과가 어떻게 나올지, 재도약을 꿈꾸는 참세상의 앞길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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