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시각 다른분석

다른시각 다른분석
장애여성도 여성이다

참세상  / 2005년05월16일 1시26분

홍석만/《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이번 순서는 <다른시각 다른분석>입니다.
장애여성이라는 말, 여러분은 이 말에 익숙하십니까?
장애인이라는 틀 속에서 여성임을 부정당하고 살았던 장애여성들.
오늘은 이러한 사회의 편견에 맞서 당당하게 여성임을 주장하는
장애여성공감의 상임대표이신 박영희씨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석만/ 먼저 장애여성이라는 말이 아직도 좀 낯선 감이 있는데요,
장애여성이라는 명칭을 쓰게 된 이유가 있나요?


장애여성이라는 말은 우리의 정체성이 여성임을 밝혀내는 시작

박영희/ 사실 현재 법적용어는 여성장애인입니다.
여의사, 여판사, 여선생처럼 어떤 말 앞에
여성을 붙인다는 것은 그 단어가 남성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라는 말도 남성장애인을 뜻하기 때문에
여성장애인이라는 말이 생긴 거구요.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기본적인 정체성이 여성이라고 생각했고,
장애는 여성을 수식해주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장애여성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됐어요.
하지만 장애여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건 얼마 안 됐는데
그만큼 장애인 내에서나 여성 안에서
장애여성에 대한 논의나 문제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죠.

홍석만/ 그렇다면 평소 사회에서 장애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가요?
장애여성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을 것 같은데요

대다수 사람들에게 장애여성은 무성적 존재

박영희/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여성은 여성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장애여성이 반말의 상대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지하철을 타다 잠깐 졸았는데,
근데 누가 제 휠체어를 만지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보니까 한 남자 분이 제 휠체어를 건드리길래
뭐하는 거냐고 하니까 휠체어를 좀 옮겨서
자리에 앉으려고 그랬다는 거예요.
저는 너무 기분이 나빴는데 상대방은 뭘 그러냐라는 반응이고요.
만약 내가 비장애여성이었다면 그렇게 함부로 내 물건에,
그것도 나의 몸과 같은 휠체어에 손을 댈 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장애여성은 만만하고 쉬운 상대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길을 가다가도 남성들이 손을 잡는다거나 도와준다고
몸에 손을 대는 경우도 많은데, 거기에 대고 화를 내면
장애인이라 도와주려고 한 건데 왜 그러냐고
오히려 소리를 듣는 일도 많거든요.

홍석만/ 말씀하셨듯이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여성을 ‘여성’으로 보지 않는데,
실제 여성이기 때문에 차별 하는 부분이 있단 생각이 들거든요. 특별히 장애‘여성’으로서 겪는 문제점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장애’, ‘여성’의 이중차별이 아닌 ‘장애여성의 문제’라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

박영희/ 사실 장애여성의 문제는 장애와 여성의 이중차별의 구조가 아니라 장애여성의 문제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사회에서는 여성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규정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장애여성들은 이런 사회 구조 속에서 그걸 수행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애여성의 여성성은 어려서부터 부정되고
여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애여성 자신도 스스로가 여성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거죠.

홍석만/ 장애여성의 여성성이 부정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것의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신다면요?

박영희/ 우선 어려서부터 가정 내에서도 여성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식하게 되는
월경을 할 경우에도 가족들은 흔히 여자 구실도 못할 게
뭐하러 그런 걸 하냐라는 말을 해요.
그리고 중증 장애여성은 스스로 생리 처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족들로부터 자궁적출수술을 받기도 하는 거구요.
하지만 그런 결정에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따를 수밖에 없고,
자기의 몸이지만 자신에게는 결정권이 없게 되죠.
그리고 이런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에서 두 손을 마음대로 쓸 수 없는 장애여성은
시설에서도 같은 수술을 받게 되는 거구요.

홍석만/ 장애여성에게는 의사결정권이 전혀 없다는 말씀인가요?

대부분 장애여성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
늘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만 생각


박영희/ 네, 장애여성은 아무것도 모르는 착한 어린 여자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해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2000년도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를 보면
장애여성의 68%가 무학이거나 초등학력이에요.
가정에서는 비장애여성도 살기 어려운 세상에
장애를 가진 여성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장애여성에게는 거의 투자를 하지 않게 되죠.
자연스럽게 교육도 못 받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로부터 더욱 소외당하고 무시받기도 하고요.
결국 많은 장애여성들이 어머니의 보조자 정도의 역할로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하게 되는데
역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세상 물정모르는 사람으로 비춰지게 되고,
다른 가족들의 짐처럼 보이기도 하는 거죠.

홍석만/ 그럼 가정을 벗어나서 활동하는 장애여성의 경우는 어떤가요?
다수는 아니더라도 사회에 나와서 활동하는
장애여성들도 있을 텐데요?

사회에서 규정하는 여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어 취업에도 어려움이 따름


박영희/ 사실 장애여성이 사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선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희생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또 고등교육까지 받아서 취업을 하려 한다고 해도
취업하기는 정말 하늘에 별 따기와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여성들의 사회 내의 위치가 높아졌긴 하지만
여전히 조직 내에서 여성들에게 요구되는 부분이 있는데,
장애여성들에게는 그런 일들을 편하게 시킬 수 없기 때문에
회사에서 채용하는 걸 꺼려하는 편이구요,

홍석만/ 그럼 장애여성들이 결혼을 할 경우에는 어떤가요?

결혼 후에도 가정 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음

박영희/ 많은 장애여성들이 가정 내에서부터 결정권이 없고,
판단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가족들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사실 장애여성이 배우자를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결혼을 하려고 해도 시가의 반대가 심한 경우가 많아요.
또 결혼 후에도 자기의견을 말할 수 없어서 가정 폭력에 시달리고
소외당하게 되는 거구요.
또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남편이 성적인 학대를 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이런 문제로 이혼을 하려고 해도 장애여성이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참고 살라고 하기도 하고요.

홍석만/ 결혼이나 임신, 출산 등이 비장애여성들에게
비교적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데 비해서
장애여성들에게는 참 힘든 과정들인 거 같은데요,
임신과 출산을 할 때는 어떤 어려움들이 있나요?


임신, 출산의 과정에서도 장애여성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음
제도적인 뒷받침 필요


박영희/ 네, 말씀하신대로 모든 시스템이 비장애인 중심이기 때문에
과정이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임신을 했을 때도 장애여성을 위한 산부인과는 없는데다가,
동네의 작은 산부인과에서는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면서
큰 대학 병원에 보내기 때문에 멀더라도 큰 병원에 가야하고요,
큰 병원에서도 비장애자들의 몸에 맞추어진 의료기구나
의사들의 태도 때문에 많이 상처를 입게 돼요.
게다가 찾아가는 일도 쉽지 않기 때문에
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도 문제구요.
최근에는 구청의 가사도우미나 활동 보조가들이 있긴 한데,
이게 제도적으로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죠.

홍석만/ 임신에서부터 이렇게 어려운 점들이 많으면,
출산 후에는 더 힘들 것 같은데요?

박영희/ 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부분이
전적으로 엄마인 장애여성의 몫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요.
보통 장애여성이 아이를 처음 낳으면 대단하다라고 얘기하지만,
그 이후에 둘째, 셋째를 낳게 되면 어떻게 키우려고
아이를 낳느냐라는 반응을 보여요.
제가 미국에서 만난 한 장애여성은
5명의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육아문제는 정부에서 제도적인 지원을 다 해주기 때문에
아이를 몇 명을 낳을 것인지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이라는 거죠. 그런 모습을 보니까 사실 부럽더라구요.

홍석만/ 이렇게 제도적인 문제들, 사회의 관습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속에서 장애여성의 성에 관해서는 어떻게 얘기되고 있나요?

비장애남성중심의 성 문화에서 장애여성은 소외, 성적 대상으로만 취급

박영희/ 최근에 장애인의 성문제가 많이 얘기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의 성이라는 것이
비장애남성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장애인은 성을 제대로 향유하지 못한다라고 얘기를 하고,
성치료를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얘기되는데 이 것도 문제고요.
또 장애인의 성문제 얘기를 할 때
장애남성의 성에 대해서는 얘기하지만
장애여성의 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얘기가 없습니다.
남성은 성을 향유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여성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죠.
지금 장애인들이 성 향유 권리를 달라고 하는 것은
남성 중심의 성문화의 답습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지금처럼 비장애남성 중심의 성문화만 이야기된다면
그 속에서는 가난하고 교육 못 받은 장애여성은
성매매여성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석만/ 최근 언론을 보면 말씀하신 성매매나 성폭력 문제에서
장애여성의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장애여성의 성 문제를 다루는 언론의 또 다른 폭력
누구에게도 차별적이지 않은 성문화가 만들어져야 함


박영희/ 네, 요즘 언론을 보면 성매매 현장에 있는 장애여성이나
성폭력의 대상이 되는 지체장애여성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왜 장애여성이 성매매 현장에 내던져질 수밖에 없는지,
또 지체장애여성이 왜 성폭력의 대상이 되는지 등의 검증 없이
그냥 장애인으로 어떻게 성매매를 하느냐 같은
가벼운 시선만 던져지고 있거든요.
방송에서도 피해자인 장애여성들을 전혀 보호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서 오히려 또 다른 폭력을 가하기도 하고요.
이런 게 다 남성 중심의 성문화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성담론 자체에 대해 비판을 하고
새로운 성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죠.
누구에게도 차별적이지 않은 성문화가 만들어져야 하고,
그런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저희 운동의 하나의 방향이기도 하구요.

홍석만/ 장애여성 운동의 얘기가 나왔는데,
현재 장애여성 운동을 하고 계신데요,
장애인 운동 내에서 특별히 장애여성운동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장애여성운동의 독자 조직의 필요성 실감
1998년 처음으로 장애여성공감 설립

박영희/ 장애여성운동의 조직을 처음 만들게 된 건 1998년인데요,
장애여성공감의 현재 발기인들이 당시 장애여성의문제연구소에
‘빗장을 여는 사람들’의 운영위원으로 있었는데
그 안에서 일을 하면서 장애운동 안에서 부분운동으로
여성장애인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고
또 주체적으로 운동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장애여성운동의 독자 조직이 필요한 걸 실감하게 됐구요.
그래서 거기서 탈퇴를 하고 1998년에 장애여성공감이라는
장애여성 독자조직을 만들게 된거죠.

홍석만/ 그럼 장애여성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장애여성운동만이 갖는 독립성에 대해서 좀 더 말씀해주신다면요.

여성의 관점에서 장애여성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것이 특징
장애운동의 한 부분이 아닌 독자적인 운동노선 확립

박영희/ 저희가 장애여성운동조직을 따로 만든 것도
앞서 말했듯이 장애인 운동 내에서는
부분적인 운동으로 밖에는 장애여성운동을 할 수 없어서 였구요,
장애인 운동을 하면서 장애인의 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해서
장애여성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오히려 여성의 문제가 해결되어 가면서
그와 함께 장애여성의 문제가 해결 될 거라고 생각했고,
여성의 관점에서 이야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의 정체성을 여성에 두고 있기 때문에 관점도 그렇고
운동의 방식도 여성적이기 때문에
더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홍석만/ 그럼 장애여성공감에서 주로 하는 일들은 어떤 것들 인가요?

장애여성공감에서 하는 일
-장애여성의 자아인식교육 및 성교육
-다양한 문화 행사

-성폭력 상담소와 장애여성 독립생활센터 운영
-다른 운동단체와의 연대

박영희/ 네, 먼저 장애여성들에게 자아를 인식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요.
자기 얘기를 풀어내는 워크샵도 하고요.
비장애여성과 장애여성이 함께하는 캠프도 진행해요.
또 공감에 ‘춤추는 허리’라는 연극팀이 있는데,
워크샵 등을 통해 모아진 얘기로 극을 만들어서 정기 공연을 하고, 난장이라고 해서 매 해 마로니에 공원에서
퍼포먼스와 다양한 공연을 해요. 이후에 책으로 내기도 하고요.
그리고 장애여성 성인식조사 자료집과
지체장애여성 중심인 성교육자료집,
또 상담소에서 상담원 교육 등을 하고 있어요.
또 함께 일하고 있는 장애여성 성폭력 상담소와
장애여성 독립생활센터인 숨이란 곳도 있고요.
또 다닮연대와 이동권연대와 함께 연대하고,
420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에서도
장애여성문제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홍석만/ 얘기만 들어도 정말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데요,
일을 진행할 때 어려운 점들이 있다면요?

박영희/ 요즘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장애여성 성폭력 상담소인데요,
장애여성의 경우에는 상담부터 시작해서
병원치료, 경찰 신고, 고소장 제출, 증언까지
모두 상담원이 동행해야 해요.
비장애여성은 정보전달만 해주어도 되는 것들도 있지만
장애여성은 한 번 상담이 시작되면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상담원이 옆에서 계속 함께 해 주어야만 하거든요.
지금 상담소의 상담원들은 현재 여성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해주고 있는데, 3명 분만 지원하고 있거든요.
이건 장애여성이라는 특수성을 배제한 부분이라
이런 운영방식은 적합하지 않고, 더 많은 인력보강이 필요해요.
또 사회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성폭력 문제의 경우 무효판결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걸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죠.
운동이라는 것이 정말 하면 할수록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홍석만/ 네, 그럼 마지막으로 장애여성운동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을 좀 해 주세요.

장애여성문제에 대한 좀 더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가 필요

박영희/ 지금 장애여성의 독자적인 조직은
저희 장애여성공감과 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 두 개 뿐이에요.
그래서 얘기되는 부분들이 좀 한정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의 바람은 앞으로 장애여성들의 독자적인 조직들이
많이 나와서 다양한 논의들이 생겼으면 하는 거예요.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시각으로
장애여성문제를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홍석만/ (정리) 지금까지 장애여성공감의 박영희 님과 말씀나눴습니다.

클로징

홍석만/ 한 장애여성단체에서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여성부에 냈는데
여성부가 소관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허가 결정을 내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장애여성에 대한 이중 삼중의 차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장애인으로도 여성으로도 존중받지 못하는 것이
바로 장애여성들의 삶입니다.
장애여성들의 이름찾기야말로
차별없는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 파워》,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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