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로 보는 이슈 '하자'

구호로 보는 이슈 “~하자!”
위로밖에 모르는 친절한 계진씨

참세상  / 2006년06월13일 7시42분

이꽃맘/ 하주영씨는 혹시 위로 받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하주영/ 위로요? 가끔 있지요. 개인적으로 않 좋은 일이 있을때나 뭐 그럴때죠.

이꽃맘/ 오늘은 아주 친절하신 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위로하기를 좋아 하십니다. 악수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위로라는 이름으로 장애인의 요구를 한 귀로 듣고 마는 정치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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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박경석 vs 이계진 voice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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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영/ 영상속 이계진 의원, 참 친절하시네요. 너무 친절하신거 아니에요? 근데 위로는 안되고 절망만 주고 가는 느낌이네요. 그렇죠.

이꽃맘/ 그렇습니다. 원래 아나운서 출신이었던 지라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도 조금 보이는데요. 절규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위로하러 왔다는 말이 많이 인상적이죠.

자 그 모습 구호로 외쳐 보겠습니다.
“위로는 해주지만 활동보조인 제도화 나는 몰라”

언제나처럼 하나는 부족하죠. 친절한 계진씨 모습 노래로도 담았습니다.

하주영/ 이번주 노래 기대되는데요.

이꽃맘/ “위로하러 왔다가 바빠서 이만 갑니다”

하주영/ 장애인들의 활동보조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투쟁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당선된 분들. 이제 위로는 그만하시고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이꽃맘/ 맞습니다. 너무 위만 보고 가니 위로만 할 줄 아시는데요. 아래로, 더 낮은 민중의 삶으로 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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