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로 보는 이슈 '하자'

개방의 길은 거지의 길, 무림 한국정치 2탄

참세상  / 2006년08월04일 13시32분

이꽃맘/ 이번 시간은 구호로 보는 이슈, 하자 입니다. 홍석만 씨, 오늘 구호는 어떤 건가요?

홍석만/ 네, 지난 시간에 무림정치 첫 번째 이야기를 했잖습니까?

이꽃맘/ 그게 어떤 거였죠?


홍석만/ 바로 권법 중의 초절정비기인 필승대권에 대한 이야기를 구호로 풀어 봤는데요, 오늘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무림방파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이꽃맘/ 무림방파라면 9대 문파가 있지 않습니까?

홍석만/ 그렇습니다. 소림, 화산, 무당, 곤륜파와 같은 9대 무림 정파가 있지 않습니까? 그 중에 개방파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 정치의 개방파에 대한 이야기 구호로 엮어 보았습니다. 먼저 영상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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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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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꽃맘/ 역시 영상을 보니까 개방파의 주장은 무조건 개방하라는 거네요.

홍석만/ 네 맞습니다. 개방파의 특징은 전국에 뻗쳐 있다는 건데요, 어디서든 살아남아서 여기저기서 튀어나와서 개방을 외친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구호 정리해 봤습니다.

“세계화는 개방이다, 개방 없이 다 굶는다”


이꽃맘/ 역시 개방파다운 웅대한 포부를 담고 있는데요.

홍석만/ 그런데, 이 개방파의 구호는 사실과 달리 정반대입니다. 개방 없이 다 굶는게 아니라 개방하면 굶게 되어있습니다. 이꽃맘 기자 혹시 개방파가 누군지 아시나요?

이꽃맘/ 글쎄요. 직업을 말씀하는 건지. 뭐 하는 사람들인가요?

홍석만/ 개방파는 바로 거지 떼 들입니다. 이들 조직은 거지조직인 것이죠. 그래서 말인데요, 개방을 하자는 것은 거지가 되자는 이야기와 똑 같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남한만이 아니라 북한도 개방하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래서 또 이런 구호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방세상 거지세상, 남과 북이 하나 되자”

개방파의 비전절기가 타구봉법 바로, 개패는 봉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은 뭘 패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개방반대 하는 집회 때마다 경찰들을 시켜서 그냥 사정없이 패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개방의 비전절기 타구 봉법입니다. 하지만 원래 그 옛날의 개방은 정의의 문파였는데요, 어쩌다가 오늘날의 개방파는 사람 패는 깡패집단이 되었는지, 참 세월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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