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뉴스 > 사회운동
“수 십년 굶고 나니 ‘따끔한 한 잔’이 먹고 싶어”
"수십 년 굶어보면 기름이 찰찰 흐르는 쌀밥에다 따끈한 미역국이 먹고 싶기보다도 따끔한 한잔이 먹고 싶어. 그래야 열도 없어질 것 같고, 온 몸이 쑤시는 것이 없어질 것 같아. 자본주의 사회에 살다가 수십 년 굶어보니깐 몸에서 열이 나고 매 맞었던 데가 자꾸 아프거든. 그래서 다른 것이 먹고 싶지 않고 술이라는 것을 먹어보지 못하고 살아온 70노인네인데, ‘따끔한 한잔’이 먹고 싶어"
[안내] 월간지 《워커스》, 인터넷 신문 <민중언론 참세상> 휴간
[안내] 2024년 참세상 주례 토론회 1차 (4월 3일)

2024년 [참세상 주례토론회]를 시작합니다.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9길 40 센터플레이스B/D 23층 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 문의 : newscham@jinbo.net /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어서 와요, 소소부부네] 평범한 직장인 게이의 일상 투쟁기

오동지는 여수 화학 산업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다. 회사 노조에서 최초의 사무직 노조원이기도 한 그는, 활동명에도 ‘동지’를 붙일 정도로 노동 운동에 관심이 많다. 한 편 그런 그는, 회사에서 커밍아웃을 실천하고 고민하는 성소수자이기도 하다. /

우리가 투쟁해야 시장을 변하게 만들죠.
[녹색 스트라이크]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은 어떻게 생태운동이 될 수 있는가?

생명들은 죽기에 앞서 먼저 존엄을 짓밟혔다. 그렇다, 우리는 ‘존엄이 짓밟혔다’고 얘기한다. 생태운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소수자와 다양성을 옹호하고, 사회를 변혁하려는 운동에서 우리는 존엄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노동자가 존중받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일터에 저항했다. 성별·나이·국적·장애·성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도록 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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