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걱정토탈 걱정브리핑
     
[걱정번개] 국정브리핑 성토와 걱정브리핑 단결대회^^
31일(목) 오후 7시, 걱정브리핑 전략 논의, 누구나 참여 가능
국정브리핑을 걱정하는 걱정브리핑이 생기자, 국정브리핑 관계자들이 잔뜩 긴장하는 가운데 8월이 가고 있다. 곧 9월이다. 9월이 되면 3차협상에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브리핑'을 둘러싼 양측의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걱정브리핑에 참여를 결정한 걱정18호는 "걱정브리핑 오픈은 한미FTA로 주름살이 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청량제와 같은 소식"이었다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국정브리핑 관계자들은 걱정브리핑 오픈 4일차에 이르도록 한 마디 코멘트도 하지 않고 있어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국정브리핑은 한미FTA 관련 기사로 '전문가에게 듣는다' 시리즈와 '한미FTA와 농업문제' 시리즈를 연재중이나, 걱정브리핑이 오픈되자 사태를 관망하는 듯 기사를 많이 올리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걱정16호는 "한미FTA 찬성 논리를 펼 전문가들이 반대여론이 많아지자 아무래도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조심스런 진단을 내놓았다.

이럴수록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걱정8호는 "9월 3차 협상을 전후한 시기에 다시 전면적인 찬성 논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 국정브리핑이 6-7월과 같은 헛발질을 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걱정브리핑 편집부는 25일 오전 긴급 회동을 갖고, 현재 편집부의 역량으로는 다가오는 찬성 물량 대공세를 막아내기 어렵다고 판단, 활동가, 연구자, 네티즌의 도움을 호소하기로 결정했다.

걱정브리핑 편집부는 오는 8월 31일 저녁 '걱정번개'를 때려 만찬을 겸한 '국정브리핑 성토와 걱정브리핑 단결대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날 단결대회에서는 △걱정브리핑 경과 보고 △국정브리핑 성토 △걱정브리핑 편집부 구성 △걱정브리핑 페이지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단결대회에는 국정브리핑의 한미FTA 컨텐츠를 감시, 비판하기 위한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걱정브리핑 | 등록일 : 2006.08.25
     
장소가 어디요?  2006.08.26 05:22
장소가 어딘지 알아야 갈거 아니겠소?
장소는요...  2006.08.26 07:33
걱정브리핑 주최측은 꼽사리의 "장소가 어딘지 알아야 갈 거 아니겠소?"라고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실토한 후, "물 좋은 곳을 알아보고 있다. 하루 전에 알려주겠다"며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있음을 내비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걱정브리핑 주최측은 국정브리핑을 탑재한 정부종합청사를 대회 장소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소 섭외를 둘러싸고 또 한 번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장소가 어디요?  2006.08.27 05:30
장소 하나 정하는데도 걱정이 많군요.
정부종합청사는 섭외할거 없구요.
주변에 흩어져 있다가 주최측의 신호와 함께 순식간에 밀고 들어가든가, 민원인을 가장해서 청사안에 잠복해 있다가 대회의실을 그냥 사용하면 될거요.

정부종합청사가 대회 장소로 결정될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빌리던 자기가 먹을 소주는 알아서 챙겨와야겠네요.
아 참....  2006.08.27 07:02
제안을 하나 할까 하는데요.
간혹 T.V. 뉴스나 뭐... 이런거 보다보면 시원한 잔디밭이 나오더라구요.
그곳에서 음악회도 하고, 애들 초청해서 가든파틴지 뭔지도 가끔 하더라구요.
그게 어딘지 알아보니까 청와대 잔디밭이라고 하던데.....
그곳은 어떨까 제안합니다.
정부종합청사는 아무래도 건물안이라 답답할꺼구요. 시원하고 탁 트인 잔디밭에서 막걸리나 갖다 놓고, 한잔씩 하면서 야그하면 어떨까 싶소.
긴급 공지  2006.08.31 13:40
걱정브리핑 단결대회 시작 4시간을 남겨둔 현재까지 장소가 공개되지 않아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장소가 공지되지 않은 이유는 걱정브리핑이 예상보다 많이 뜨지 않아서 네티즌의 반응이 시큰둥한 나머지 단결대회도 유야무야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걱정대변인은 오늘 오전 모처에서 형식적인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로 예정된 단결대회는 3차협상을 앞두고 긴장이 높아져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구나 참여하라고 했다가 비공개로 한다는 건 네티즌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반발이 커지자 걱정브리핑 당국은 "참가할 분이 이멜 주소를 남기면 별도로 연락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며 관료적이고 행정편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비공개도 좋은데.....  2006.08.31 20:13
암튼 한미FTA는 박살내 주시오.
뭐... 그렇다고 나는 손 개 얹고 가만 있겠다는건 아니지만, 걱정브리핑이 우짜든둥 앞장서야 되지 않겠소.
그러나 저러나 술 마시실 기회가 날아가서 쪼매 섭섭하긴 하요.
나라를 건 도박장, 한미 FTA 박살내자  2006.12.18 17:40
나라를 건 도박장, 한미 FTA 박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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