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택하라. 국경을 넘는 자본에 저항하라

수원인권영화제 기획기사 ②


 오는 10월 27일~29일까지 수원 남문 드림플러스에서는 '하나를 포기하는 것은 전부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타이틀로 제 10회 수원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는 '저항하라 소수자여', '우리 모두가 노동자다.', '세상을 바꾸는 위험 한 상상력'. '평화를 택하라!', ‘FTA (Fine Thank you And you?)’ 등 다섯가지 섹션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다산인권에서는 그 중 ‘평화를 택하라’,‘FTA (Fine Thank you And you?)’ 섹션을 좀더 자세히 소개하는 것으로 했다.
 
 ‘평화를 택하라.’ 섹션에서는 ‘트랙터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 ‘황새울 노을’,‘평화교육’ 등의영화가 상영 될 예정이다.

이 중 ‘트랙터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는 주민들이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를 위해 12일간 자신의 트랙터를 몰고 전국을 순회 날들을 기록한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보다는 이후 살아갈 이 땅의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힘들지만 끝까지 싸워야지 하지 않겠냐며 쓴 미소를 보인다. 사람을 포기한 국가를 역사는 무엇이라 기록할 것인가? 우리는 그/그녀들의 싸움에 끝까지 함께 해야 한다.

 

'FTA (Fine Thank you And you?)' 섹션에서는 국내 작품 ‘비밀과 거짓말’,‘장마,거리에 서’와 해외작품 ‘파이프 라인 넥스트 도어(Pipe Line Next Door)','스위치 오프(Switch off)’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FTA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1차 산업뿐 아니라 의료, 교육, 금융 등 공공 서비스까지 구석구석 잠식하려는 자본주의는 ‘자유무역협정’이라는 날개를 달고 국경을 허물어 간다. 초국적 자본이 하자는 것에 대해, 자국의 국민은 염두에 두지도 않고 ‘나는 좋아. 넌 어때?’(Fine Thank you And you?)'라고 되묻는 것이 한미FTA에 임하는 양국정부의 태도는 아닌가.

 이 섹션에서 주위 깊게 볼 만한 영화는 ‘파이프 라인 넥스트 도어(Pipe Line Next Door)'다. 이 작품은 작은 마을에 영국 석유산업을 위해 거대한 송유관이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상황을 그린 영화이다. 과연 석유 파이프 라인으로 아름다운 계곡을 흉측하게 파괴할 것인가? 아니면 소수의 선지자가 평화를 지켜 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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