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경기남부평통사 오산분회 모임가져

6월 19일 저녁 경기도 오산 다솜교회에서 경기남부 평통사 오산분회 첫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솜교회는 경기남부 평통사 공동대표이신 장창원 목사님과 뜻있는 분들이 함께 오산이주노동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장 목사님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아기자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첫모임인 만큼 앞으로 모임을 이끌어갈 오산분회 고문과 대표, 총무를 선출하였습니다.

오산분회대표는 민영완 경기남부평통사 운영위원이 선출되었으며 총무는 장태곤 민주연합노동조합 조합원이 선출되었고 고문에는 역시 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 대외협력부장이신 최돈표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강행하는 공무원 구조조정정책에 맞서 큰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경미화원으로 조직된 오산지부는 공무원 대우도 하지 않으면서 새벽부터 거리청소와 쓰레기 치우는 환경미화원들을 공무원이라며 정리해고하려는 정부정책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산지역모임은 매달 모일 예정이며 회원 교육과 평화협정 추진운동을 진행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2008 통일쌀 나누기 운동 진행하여

5월 31일 평택시 안중읍 삼정리 인근에서는 평택농민회 신종원 회장을 비롯해 김기성 민주노동당 시의원, 평택참여연대, 민주노총평택안성지구협의회, 경기남부 평통사, 민주노동당평택시당등이 참석해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통일쌀보내기 운동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평택농민회는 지난해 3,300㎡의 농경지에서 통일쌀을 수확해 14가마(240만원 상당)를 북한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3,300㎡의 농경지를 추가로 확보 총 6,600㎡의 농경지에서 통일쌀을 수확할 예정입니다.

평택농민회 이상규 정책실장은 “평택농민회는 지난해보다 좀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경작지를 배로 늘려 통일쌀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에는 40가마(720만원 상당)를 북한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농민회가 진행하는 통일쌀 보내기 운동은 자발적 모금방식과 쌀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쌀을 구입하는 방식은 20kg의 쌀을 55,000원에 구입, 쌀값 5만원을 제외하고 5천원의 비용을 북한에 통일쌀로 전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편, 평택농민회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는 8개 시·군 농민회가 통일쌀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445,000㎡의 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 평통사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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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 다솜교회 , 이명박 , 장창원 , 통일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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