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평통사 소식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반갑다 평화야, 잘가라 주한미군!!” 정세강연회와 송년모임

12월 18일 저녁 평택에서는 경기남부평통사 평화협정체결운동 총화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는 “평택미군기지와 평화협정운동”을 주제로 평통사 본부 유영재정책실장님의 강연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근처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강연회 전에 오산분회 모임 보고와 평화협정체결운동에 대한 변혜숙회원의 평화교육 체험 보고가 있었습니다. 변혜숙 선생은 오산푸른학교 교사로 아이들에게 평화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평화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받지 못한 아이들간에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린 평화 그림들을 참가하신분들에게 보여주었으며 생활과 삶에서 평화운동의 좋은 사례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멀리 군포에서도 추진위원으로 활동하시는 우홍균 선생이 참가하셨으며 이후에도 분회와 경기남부평통사 모임에 참가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택지역 경제위기 조장하는 평택미군기지공사와 경기도, 평택시.

최근 평택 쌍용자동차 법정관리로 해서 쌍용자동차가 청산된다면 평택지역 경제가 파산될것이라고 전국의 언론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평택미군기지이전 지연과 평택시 고덕면의 국제평화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촉발된 지역경제위기가 쌍용자동차 경영위기로 더욱더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군기지확장공사가 벌어지는 팽성읍 안정리 지역과 미군들에게 임대할 목적으로 신축되는 빌라들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들은 거의 경기도청과 평택시청, 미군기지이전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투기꾼들이 퍼뜨리는 왜곡선전일 뿐입니다.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을 밀어내고 16조 5천억원(16조5천억원은 한국민의 세금)이나 드는 기지공사, 주한미군전용 군사철도 건설, 주한미군배후전용도시 고덕 신도시와 기지가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등, 한국민보다 주한미군의 이익을 보장하는 섯부른 왜곡선전에 놀아날 국민은 없습니다.

철도니 도로니 기지공사와 성토등은 전부 미군기지를 핵으로 한 부속시설물들이며 평택시민들은 이 도시의 소외된 이방인들입니다.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영농보장요구를 지금이라도 받아들이고, 미군기지공사를 중단하여 농민들이 농사짓고 노동자들이 편안히 일할 수 있는 평택이 되도록 해야만 경제가 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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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 평화 , 평택미군기지 , 대추리 , 도두리 ,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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