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광주전남평통사 4차 총회가 광주 무진교회당에서 있었습니다. 광주, 나주, 무안, 해남, 곡성, 고흥, 목포에서 50명의 회원과 내빈 등 72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광주전남평통사 김병균 상임대표는 “국내외 제 통일세력, 시민사회단체, 민중단체와 연대하여 주한미군 철수를 전제로 한 평화협정 체결에 통일된 전선을 구축”, “우리의 통일염원의 결정체인 ‘한반도 평화협정’ 시안을 널리 알리고 동조세력을 규합” 하자며 힘차게 대회사를 하였습니다.
이날 총회의 백미는 고흥에 사는 김미숙 회원이 ‘흥타령’과 ‘육자배기’를 약간 개사하여 한가락하고, 참가자들과 ‘진도아리랑’을 같이 부르며 한층 분위기를 뜨겁게 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해남 윤선하 목사와 2005년 4월1일 타계하신 고 윤영규(전교조 초대위원장) 선생의 부인 이귀임 님이 회원 가입을 하였습니다. 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이날 총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