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평통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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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행의 한걸음..

평화산행은 나무를 보고 물과 새를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이야기도 나누고, 몸과 마음이 참으로 즐거워지는 참 좋은 시간입니다.
전주평통사 창립총회 참석을 겸하여 떠난 충북 진천의 마이산 평화산행 길은 시원한 봄바람과 차창 밖으로 끊임없이 펼쳐진 자연 풍경으로 도심의 무거운 짐을 훌훌 벗어던지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대전에서 차량으로 출발한지 1시간 30분 정도 지난 후 우리들 앞에 커다란 봉우리 두개가 펼쳐졌습니다. 마이산(馬耳山) 그것은 진정 말의 귀를 꼭 닮은 봉우리가 있는 산이었습니다. 너무도 신기한 풍경에 모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설레이는 마음도 배고픔을 채우지 못함을 느끼면서 바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돌솥비빔밥, 청국장... 뚝딱 밥이 사라졌습니다. 모두가 불룩 나온 배에 기쁨을 한 아름 안고 짧은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오르면서 단밤과 솜사탕도 사먹고, 힘차게 달리기 시합도 해봅니다. 산책길도 잠시 마이산 탑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놀랍고, 신기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분위기의 돌탑에 모두 눈이 동글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쟁싫어~~ 평화좋아~~

왜?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해야만 하나요?
한미연합사는 연례적인 방어연습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는데, 대북 선제공격연습이잖아요.
그리고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연습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서로 대화하고, 무기도 감축하고, 군사력도 줄이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떠한 이유에서든 전쟁으로 평화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이에 평화의 마음을 담아 3월9일 대전지역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연습의 불법, 부당함을 알리고,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려냈습니다.    
우리의 작은 목소리와 실천이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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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 기자회견 , 한반도 , 평화산행 , 마이산 , 봉우리 , 한미연합전쟁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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