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평화협정 실현운동 본격적으로 시작
2월 총회를 마치고, 2009년 평화협정 실현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3월 초, 중앙 실무자들과 같이 민공노 부위원장님과 전공노 통일위원장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공무원노조 교육자리가 있을 때 평화협정 강의를 마련하도록 하는 등 평화협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서울 운영위에서는 운영위원들이 이 달 내로 추진위원에 가입 안한 회원들과의 만남을 갖고, 그 결과를 가지고 이후 추진위원 조직방향을 다음 운영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강정구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중앙 평통사와 함께 교수노조 총회에 가서 14명의 교수님들께 추진위원 서명을 받았습니다. 기장교회 서울 여신도회 모임에서도 추진위원과 길잡이 서명을 받았습니다. 그 외 학생, 생활협동조합에서 일하시는 분들과의 만남도 가졌습니다. 용산 참사 추모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
서울 평통사는 매주 토요일 진행한 용산 참사 추모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에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이번 촛불문화제에서는 한동안 평통사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회원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강우균 회원은 부인과 6살 딸아이와 이제 돌이 갓 지난 아들과 함께 추모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윤영 회원도 5살 난 딸아이의 손을 잡고 나와 용산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평화는 우리가 지킨다. 부산 원정투쟁 다른 지역 평통사와 마찬가지로 서울평통사도 전국에서 벌이는 키 리졸브-독수리연습 반대 시위에 함께 했습니다. 외교부 장관 공관 앞에서는 보스워스 대북특사에게 북과의 대화에 전면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였고, 전쟁 지휘소 탱고 앞에서는 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피켓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부산에 내려가서 핵 추진 항공모함인 존 스테니스 호의 입항을 반대하는 시위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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