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인천평통사

2009 인천평통사 후원의 밤 "평화는 통일을 여는 길, 통일은 평화를 여는 길"

 6월 19일(금) 오후 6시 30분, 간석4동 성당 대강당에서 ‘2009 인천평통사 후원의 밤’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을 비롯해 평화협정 추진위원, 지역단체와 노조 등 110여명이 참석해 힘찬 격려와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북미,남북 관계 전망-위기의 한반도?’라는 주제로 이은직 운영위원이 강정구 교수와의 대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대담은 오바마 집권으로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한반도 평화협정 정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최근의 북미간의 극한 대결과, 남북관계 파탄 등 한반도 정세가 예측불허의 위기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평화협정 정세에 대한 전망과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부시 정권과 오바마 정권의 대북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 북이 인공위성 발사와 2차 핵실험등 강공드라이브를 펼치고 있는데 북의 의도가 과연 무엇인가? 북미대화의 가능성은 있는가? 향후 평화협정 전망은 어떠한가? 현 정세에서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 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최고의 시기라는 것과 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다면 우리 민족은 역사의 한(恨)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통사가 하고있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소리꾼 김경아 선생은 “이명박 대통령이 심봉사처럼 눈을 떠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온 몸으로 열창해 주셨습니다.
많은 후원과 함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금속노조 인천지부 교섭위원들에게 들려준 평화협정 이야기
6월 11일 금속노조 인천지부 교섭위원들 약 20여명에게 ‘이명박 정권 들어서 후퇴하는 국방개혁의 내용과 이것이 노동자들의 삶속에서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고,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고영대 공동대표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고영대 공동대표는 노무현 정권 때 만들었던 국방개혁(안)보다 더 후퇴시킨 국방개혁의 문제점을 현재 벌어지고 있는 쌍용자동차 회생,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비용 문제와 연관시켜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런 공격무기를 구입할 수 밖에 없는 군 구조 문제의 본질은 한반도가 전쟁상태에 있기 때문이며 우리 노동자의 총체적이고 구조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길은 평화협정을 빨리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의에 대한 평가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강의 중에서는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과, ‘조금 더 심화시켜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다’등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김강연(인천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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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자 김영숙 김정순 박미정 박시찬 소연애 유현미 이병일 정선희 정지상 조경숙 조은진 조현숙
*7월 평화사랑방
- 일시 : 2009년 7월 9일(목) 저녁7시30분
- 장소 : 인천평통사 사무실
- 주제 : 대결로 치닫는 북미, 남북관계 해법은 무엇인가?

→ 관련글 : [6/19] 2009 인천평통사 후원의 밤'-평화와 통일을 여는 아름다운 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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