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익산평통사

자율형사립고등학교를 익산 시민이 반대하는 이유
학생들은 학교공부 후 학원 가서 공부하고 자정 돼서야 집으로 옵니다. 그런데 MB정부는 그것도 모자라 전국에 자율형사립고등학교를 신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가 신설되면 아이들의 삶은 더욱 황폐화 되고, 지역교육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며 지역사회의 갈등구조가 고착화 됩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가 추진되는 것만으로도 소모적인 고교 선발경쟁이 심화되어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우리 아이들은 학원과 과외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사교육비 부담으로 서민들은 자율형사립고등학교는 엄두도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30개, 2011년 60개, 2012년 100개를 신설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삶이 황폐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 반대투쟁에 지지를 보냅니다.

비 속에서도 익산 농민회 단합대회 참가하여 추진위원을 모집하였습니다.
10일 익산민주노동당 조진권 위원장님을 통하여 8월11일 익산농민회 단합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진권 위원장님이 소개시켜 주신 익산농민회 회장님과 전화를 하였습니다. 평화 협정 실현 서명을 받으려 간다고 하니 오라고 하여 11일 함열읍에 있는 농민회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하여 농민회 간부들과 행사장으로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오고 있어 농민회 분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고 심난하였습니다. 단합대회라고 해서 야외에서 하는 행사인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행사 장소가 실내였습니다.  

잠시 휴식을 가지고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농민회 분들과 물 놀이도 하고 족구도 하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주 옛날에 함께 활동했던 김남정 전농민회 회장님도 만나서 그동안 지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조상규 회장이 하반기 쌀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자고 여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투쟁의 열기가 가득 찼습니다.

이어 농민회 사무국장님이 저와 군산평통사 김판태 사무국장을 소개하였으며, 인사를 드리고 제가 평통사 소개와 평화협정 실현 운동을 소개하였습니다. 서명을 받다가 평통사  윤양진 회원도 우연히 만났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김판태 사무국장님과 함께 열심히 평화협정 추진위원 서명을 받아보자고 마음을 맞추고 열심히 한 결과! 추진위원 15명 서명을 받았습니다. 평화협정 운동과 농민회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날 서명에 협조해주신 회장님과 농민회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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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최재칠

 |김대송(익산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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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 평화협정 , 추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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