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서 강정구 교수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김제·부안(준)


 11월 20일 김제부안평통사(준)는 강정구 교수님을 모시고 “한반도에 평화는 오는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주제로 대중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평화협정 실현운동에 대한 대중적 홍보를 통해 김제부안평통사의 조직적 토대를 확대시키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부안아카데미 회원, 부안시민발전소, 부안농민회, 이수금 전농 전의장님, 김제부안회원 등 23명이 참가해 평화협정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강연에서 강정구 교수님은 “분단이후 미국이 한반도에서 벌여온 수차례의 전쟁위기를 극복하고, 천문학적으로 소요되는 미군퍼주기 예산을 서민복지 예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화협정 체결이 절실하다.”면서 “9·19공동성명과 2·13합의를 통해 평화협정 체결의 절호의 기회가 왔다. 우리가 앞장서서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실현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자”고 호소하셨습니다.
강연 후 참가자들의 진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강연회를 마친 후 회원들은 뒷풀이 장소에서 오늘 만난 부안지역 분들과 함께 김제부안평통사의 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황승원(김제·부안평통사(준))

→ 관련글 : [11/20] 부안에서 강정구 교수 초청 강연회 '한반도에 평화는 오는가?'가 열렸습니다.

태그

전농 , 농민회 , 평화협정 , 한반도 , 강정구 , 평통사 , 부안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김제부안 , 김제부안평통사 , 강정구교수 , 이수금 , 부안농민회 , 이수금의장 , 김제부안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황승원{김제부안평통사(준)}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