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북녘 친구 위해 콩우유 저금통 모아요

전교조, 북녘어린이 지원사업 '100일간의 사랑'참가

"콩우유 저금통을 채웁시다."
 
전교조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가 콩우유 저금통 모으기 사업에 뛰어든다고 12일 밝혔다. 북녘 어린이에게 콩우유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전교조는 이날 중앙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콩우유 저금통 모으기 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공식 명칭은 '100일간의 사랑, 북녘어린이에게 콩우유를 보내요'다.
 
현재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북녘 100여 곳의 탁아소와 유치원에 콩우유 기계와 재료를 보내고 있다. 이 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평화교육, 통일교육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5월 초에 전국 학교로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들은 5월 14일까지 운동본부 사이트(www.kongmilk.org) 또는 전화(02-707-0665)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학교는 동영상과 노래CD, 엽서, 콩사탕과 함께 콩우유 저금통을 받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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