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뮌영상] 노동해방 정세토론회 "노동자 정치세력화, 어떻게 할 것인가?"

사회: 김동수 (노동해방 대표)
발제: 조영태 (노동해방 활동가)
일시: 2012년 6월 25일 오후 7시
장소: 민주노총 경기본부 대회의실






공황기, 계급투쟁 주체 형성(계급적 조직 건설)이 시급하다. 그러나 당장 사회주의 혁명정당을 대중적으로 건설할 수 있는 조건은 아니다. 이로 인해 혁명세력이 독자적으로 전술을 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그동안 혁명정당 건설 운동이 노동자 계급투쟁과 긴밀히 결합하여 해당 시기 계급 전술을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중을 결집시키는데 실패한 결과이기도 하다.  

노동해방은 대전모임 등의 흐름에 대해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 토론이 아래로부터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 △의회주의 극복과 현장 투쟁 중심의 방향을 세웠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그것이 △계급투쟁 활성화가 아니라 통합진보당 사태로 인한 정치적 공백을 채우기 위해 등장했다는 점 △아직 의회주의 거부를 분명히 하지 못하는 등 정치적 내용이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인식하면서, 노동해방은 대전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현 시기 노동자 정치세력화 논쟁/운동에 뛰어들고자 한다. (발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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