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뮌영상]서비센터 강좌: 노동자-문예운동 '불편한 진실' 드러내기 / 현광일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노동자 이야기
지워진 이들의 목소리 , 잃어버린 연대의 몸짓들

공식적’ 역사에선 사실상 주변화됐지만, 실제론 ‘살아 움직이는’ 운동의 일부인 동시에 활력이 됐던 연대의 장소와 기억, 그리고 사람들. 이들을 다시 불러내 조각난 노동자해방의 꿈을 버젓한 현실로 엮어낼 길을 새롭게 궁리해본다.

[2012년 서부비정규노동센터 빈털터리 공부방]
2강: 지역에서의 연대와 장소 경험, 그리고 계급형성
- 1970~80년대 인천 지역 노동자-문예운동 경험을 중심으로

강사: 현광일 (사회·지역운동가)
2012.8.23 (목) 19:30~22:00 민주노총 교육원
주최: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





"민주노총 이전에 노동·문화출신들이 독자적인 세력화를 했었다. 그 과정은 이미 1979년도 경 실제 (운동의)주체들과 노동문화센터의 움직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민주노총이 만들어지는 지점과 함께 노동문화정책 혹은 노동문화에서 '문화'라는 말이 다 사라지고 모두 조직의 하부단위로 편입돼버렸다. 이른바 계급의 '문화예술 도구화'로.
따라서 문화적 관점에서 보면, 대중문화운동의 굉장히 폭넓었던 지평들이 민주노총에 와서 다 죽고 지금 남은 건 문선대 운동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즉 (노동운동에서) 문화정치의 개념이 없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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