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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갈 곳은 어디?

2006. 7. 26 성람재단 비리척결을 위한 투쟁결의대회

2006년 07월 26일

성람재단은 1년에 100억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받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법인으로 법인산하에 13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1개 시설에서만 27억이라는 엄청난 횡령액이 밝혀져 현재 조태영 전 이사장은 구속수감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종로구청은 이미 2003년부터 성람재단노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갖가지 인권유린과 국고횡령’사실을 들었으면서도 제대로 감독, 고발조치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런 사실을 알리는 노조를 갖은 수단으로 탄압한 비리재단 편을 들며 ‘노사관계로 발생한 경미한 문제’로 치부하였다.
또한 이미 2004년도에 국고횡령 혐의에 대한 검찰조사과정을 알고 있으면서, 성람재단의 횡령액을 환수조치만 했을 뿐 고발하지 않았다. 현재에도 비리 이사장이 구속되고, 관련자 18명이 불구속 기소가 됐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리 이사장은 자신의 아들을 이사로, 친구를 이사장 대행으로 취임시키고 여전히 사회복지법인의 운영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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