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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파업이 정당성을 인정 받지 못하고 홀로된 싸움이었다면 지금까지 해 올수 없었을겁니다. 상하이차에 매각 될 당시 쌍용차는 워크아웃을 졸업했읍니다. 하지만 정부는 해외매각이라는 이름하에 많은 반대를 무시하고 상하이에 매각을 강행했습니다.상하이 자본은 인수하자 마자 매년 몇천억씩 투자를 하겠다고 했지만 단 한푼도 투자를 하지 않았습니다. 물건을 팔아서 살아가는 제조회사가 4년동안 단 하나의 신제품도 출시하지 않고 경영을 해 나간다면 그게 말이 됩니까? 상하이 자본은 투자보다는 기술유출에 더 정신이 팔려 있었고, 경영진들은 상하이자본의 얼굴마담이 되어서 자신들의 할 일을 다 하지 않고, 기술유출부분이 검찰의 손에 까지 갔지만 아직까지 발표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 이 모든 부분을 노동자들이 책임을 지고 거리로 나가라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그리고 쌍용차 파업은 쟁의조정신청을 거쳐 중노위에서 조정정지가 떨어졌습니다. 조정회의에서도 회사에게 교섭을 하라고 요청했지만 회사측에서 거부를 하였기에 합법적인 쟁의권을 가지고 파업에 들어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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