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사에서 김진균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는 " 아시아 지역에선 최초로 한국에서, 이러한 행사가 마련된 것에 대해 참가자와 주최 측 모두에 감사와 노고를 전한다"
며 "이번 회의가, 향후 아시아 지역에서 인터넷 권리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와 해결책 마련을 이루어 내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연대를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진보통신연합 (Association of Progressive Communications) 본부에서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 Karen Banks는 연대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아시아 지역 각국의 인터넷 통제와 표현의 자유 침해 사례, 각 종 검열 사례들을, 조사하고, 향후 아프리카, 유럽의 네트워크와의 글로벌 대항 네크워크를 형성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 APC는 11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어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각 국 정부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인터넷 통제와 검열 시도 사례를 종합하고 국제적인 행동모색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구라 일본 JCA-net 사무국장은 "1년동안 한국의 활동가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아시아 지역에서 공동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인터넷의 양적 발전과 함께, 이용자들에 대한 권리 보호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이번 회의를 통해 진실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참석자들은, 미국, 영국, 호주, 홍콩, 일본, 스웨덴, 인도네
시아, 네팔 등 20여 개국 소속 정보통신 전문가, 활동가, 인권운동가, 학자 등으로 구성되었다.특히, Karen Banks와 함께, APC 본부에서 대표단으로 파견된 영국 출신 Chris Bailey는 한국 진보네트워크센터, 일본 JCA-net과 함께 인터넷상의 검열, 통제, 도청 등에 대항한 구체적인 공동 연대 캠페인 실시를 위한 정기적인 사업일정과 계획을 협의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당초 8일 개최하기로 예정된 기자회견은, 회의 참가자들의 공식합의와 성명서 채택과정이 지연됨으로 11일 오전 11시 명동성당에서 인터넷내용등급제 반대 릴레이 단식농성단 지지 방문 후 가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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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창남 기자(tolerance@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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