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항의방문 농성
대전정신지체부모회
장애인을 위해서 나라가 무엇을 해줄 것인가? 가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가 자기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 무엇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가?가 떠맡겨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땅의 많은 아이들을 위해서 같이 힘차게 연대하자! 장애인들이 사람다운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전국뇌성마비 장애인협회장
장애인들은 바깥을 나가기 어렵고 접하기도 어렵다.
통합교육이 정말로 소중하고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것인데 이 좋은 일, 필요한 일을 했다고 징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공주 한울타리 학부모회(뇌성마비 아이의 어머니)
도경만 선생님 같은 분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1회 캠프에 참가했는데 나도 아이도 너무 좋았다. 징계를 막는데 우리가 돕겠다.
정명학교 도경만 선생님 반 학생의 어머니
5학년 들어와서 너무나 좋아진 우리 아이
이런 선생님들을 징계한다면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곳 없다
5학년까지 오면서 도경만 선생님 같은 분 처음 봤다. 징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전국특수교육위원회 연대사업국장
충남도교육청은 맹인인도견보다 못하다
맹인인도견은 지적명령불복정이라하여 맹인이 왼쪽으로 가자고 해도 자기 판단에 위험이 있다면 가지 않는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런 맹인인도견 보다 못하다.
징계를 하려면 해라. 그러나 징계 이후의 일들을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하라. 현재 도경만 유정옥 교사 징계에 대한 전국적 연대 대응이 준비되고 있으며, 학생들과 에바다 시민연대, 장애인 이동원 시민연대, 그리고 장애우 관련 단체들이 모두 도교육청 시위를 준비중이다.
구호
통합교육 하자는데 징계가 웬말이냐 교육청은 각성하라!
징계가 웬말이냐 표창을 품신하라!
통합교육 가로막는 정명학교장을 징계하라!
그 외 각 단체 대표들의 대표연설이 있었습니다.
정명학교장 항의 방문
11월 16일 오후 4시 정명학교 도착
학교 면담 어려움 설명, 약속이 되어 있지 않다. 4시 직원회의가 있다.
10분만 면담 시간을 준다고 하였다.
-임춘근 사무처장 온 목적 설명(설명 도중에 학교감과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들 8명 배석)
-전특교위 연사국장 발언
도경만 교사 징계와 관계없이 학교장 징계투쟁을 끝까지 벌여 나갈 것이다.
-뇌성마비 장애인협회 회장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아이들 꿈과 희망을 위해 학교장은 다시 생각해 주길 바람
용기있는 사람은 잘못된 입장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이 아니다.
특수교사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보여주길 바란다. 학교장을 한번 믿고 기대해 보겠다.
-한국뇌성마비 부모회원
이것은 장애아이들을 놓고 어른들이 싸우는 격이다.
(정명학교장은 말하는 사이 전화가 울리자 전화를 받음)
학교장의 행위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통합교육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위축시키는 행위이며, 결과에 따라 결국 아이들이 엄청나게 통합교육 축소에 따른 피해를 볼 것이다.
통합교육을 교회에서 보다 학교에서 더욱 늘려야 하는 것 아닌가?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을 기대한다.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우리 행동이 결정된다.
-공주 장애아 학부모 모임 '한울타리' 회장
다른 선생님 보다 도경만 선생님 같은 분만 계시면 얼마나 좋은가? 징계논의가 안타까워 찾아왔다. 1회 캠프를 갔었다. 일반 아이들이 장애아이들과 생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며 같은 친구로, 도와주어야 하는 친구로 인식하는 것을 보고 통합교육의 힘과 감동을 느꼈다. 공주지역 통합캠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어 달라
-참교육학부모회 공주지부
캠프를 주최한 우리 입장에서 도경만 교사 징계는 우리 학부모회에 대한 징계로 받아들이겠다. 절대 안된다.
-충북 특수교육위원회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이해 안된다. 우리 학교도 매달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애아 통합교육은 모두가 권장하는 것인데, 징계논의가 계속 이어진다면 언론을 총동원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전교조 공주지회 교육국장
징계의도가 도대체 무엇인가? 통합교육을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 JC에서 하는 행사에 아이들을 보내도록 하고 전교조 행사에 못하게 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 자리에서 징계의도를 듣고 싶다.
-공주 정명학교장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었다. 그것이 입장이다.
(홈페이지 글은 징계의 정당성을 이야기 함-글쓴이)
오신 것 고맙고 나도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전교조 공주지회 교육국장
학교장님은 바깥에 나가서는 도경만 문제는 잘 풀릴거니까 걱정 마라. 조치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뒤에서 징계를 요청했다. 사실 자신의 권위가 도경만 유정옥 교사에 의하여 훼손되니까 징계로 몰고 가는 것 아니냐? 아직도 그런 권위적이고 왕국의 왕처럼 사고하는가?
-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처장
학교장님은 어제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징계를 정당화하려고 계획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학부모들이 반발하자 무산되었던것 아닌가?
-공주 정명학교장
모두 말하는 것이 내생각과는 다르다. 사람마다 각자의 처지에서 이야기 하는건데 내 생각과는 다른 것이다. 이런 일이 학교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유감이다. 오신분 이야기 다 맞다. 나도 가슴아픈 사람이다
-전교조 공주지회 교육국장
학교장이 도경만 교사에게 [군대에서 중대장과 소대장이 있는데 중대장이 허락을 안했는데 지시를 어기고 간 것은 총살감이다]라고 발언했다는데 사실이냐?
-공주 정명학교장
[전시에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전교조 공주지회 교육국장
학교가 군대입니까? 상황이 전시입니까?
-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처장
징계위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는가? 유정옥 교사까지 징계위에 회부 요청한 것은 무슨 이유인가?
-공주 정명학교장
나는 전교조에 반감 없다. 그러나, 교사이고 공무원이면 지켜야할 법과 질서가 있지 않은가? 그것을 어겼으니......
-전교조 충북지부 특수교육위원회
그건(도경만 교사 연가 불허) 학교장님 자의적 해석에 의한 것 아니었는가? 고유권한도 보편타당하게 사용하여야 하는 것이다.
-전국 뇌성마비 장애인 협회장
장애인 이동권 보장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정부나 기관에서는 항상 [기다려라 그럼 된다]라고 한다. 지금 학교장 태도가 그것과 같다
-전교조 신문 충남주재 기자
전교조에서는 학교장과 교감까지도 전교조 조합원에 대한 부당한 대우로 규정하고 부당노동행위로 고소고발하려고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도경만 교사 징계건이 통합교육 반대 입장과 물려있어 전국적 연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어 사회문제화 될 것인데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공주 정명학교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사라는 것 안다. 이것을 나는 도경만 개인의 문제라 생각한다.
나도 가슴아프다. 원인제공자는 도경만 교사다. 학교에서 다른 분들처럼 했으면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 아니냐?
-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처장
유정옥 교사이외 다른 교사 반 아이들도 참석했는데 유정옥 교사만 징계회부한 것은 전교조와 관련된 것 아닌가? 앞으로 일어날 결과에 대하여 교장님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도경만 교사 징계할테면 해라.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다.
오후 5시경 평행선임을 확인하면서 항의방문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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