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4일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불법조직개편에 항의하며 출근 선전중이던 대의원과 조합원을 구사대와 현장 관리 감독자, 인력부 직원 등이 집단 폭행하여 총 26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폭력사태가 벌어 졌다.
대우조선 노동조합과 탑재1부 집행위에서는 탑재부에서 진행되고 있던 조직개편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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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부를 점거한 대조노조 상집위 |
집단 폭행 사태는 4월4일 아침 7시 경 조합원 선전전을 하고 있던 상집위 및 탑재 1부 대으이원, 조합원을 향해 민주와 정의를 실현하는 노동자 추진위원회(민정추)라는 회사으이 구사대 조직과 현장 관리자 라인을 동원한 인력부 직원들이 우발적인 폭력 사태를 유발하여 탑재부 대의원과 조합원이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폭력 사태가 나자 오전 11시경 상집위 20여명이 인력부 사무실
이 있는 PDC#1 건물 3층을 점거한후 인력부 직원에 맞서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전야드에 걸쳐 진행되는 하청업체와의 불법적 고용관계 및 계약파기 후 해당업체 근무 노동자드르이 직영채용 △폭력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 문서 확약 △ 폭행을 유발한 탑재1부 담당 임원과 부서장 및 관리자 직위해제, 법적 책임 묻고 해고 조치 △민정추 회장 및 폭행가담자 전원에 대한징계 및 법적조치와 직위해제, 폭력재발방지 각서 제출등을 요구하였다.그러나 사측은 노동조합이 인력부 사무실을 점거한 직후 수 백 명의 관리자를 동원해 건물 출입구 두 곳을 봉쇄하여 농성장을 고립시키고 1차 침탈을 시도하였으나 신나를 끼얹고 완강하게 저항하는 상집위에 의해 물러갔다. 오후 2시 10분경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 협상이 있었으나 사측이 사태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아 협상은 성과 없이 3시경 마무리되었다.
이후 주간 조합원이 모두 퇴근하고 야간 조합원이 출근하지 않은 시간인 19시 30분경
PDC#1 건물 입구를 300여명의 관리자들이 원천봉쇄한 가운데 인력부 직원과 관리자 100여명이 사무실 각문(4곳)과 벽(석고벽)을 해머로 부수고 물대포(소화전 3대)를 쏘며, 개인휴대 소화기(50여개)를 이용하여 분사하면서 농성장을 침탈하였다. 인력부 직원들은 온 몸에 신나를 끼얹고 저항하던 상집간부들을 한 명당 5-6명이 에워싸며 무차별적으로 짓밟고, 차고, 쇠파이프 등의 흉기를 이용해 폭행하는 등 잔인하게 노동자들을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점거농성중인 김정곤 위원장을 포함한 상집간부 21명이 인력부 직원 등 100여명의 폭행에 의해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농성장에서 끌려나왔다. 인력부 직원들은 폭행을 당해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집간부들을 3층에서 1층으로 끌고 내려오는 과정에서도 폭력을 행사하였으며, 실신한 노동조합 강봉우 사무국장 등을 건물 앞에서도 무자비하게 짓밟았다.
또한 점거중인 PDC#1 건물 앞에서 만약을 대비해 대기중이 던 대의원과 선봉대원이 농
성장으로부터 인력부 직원과 관리자들이 농성장 벽과 문을 뚫고 침탈한다는 긴박한 상황을 유선으로 접수받고 PDC#1 건물에 진입하려 하였지만 입구를 막아선 300여명의 관리자들에게 막혀 뚫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도 사측은 관리자를 동원해 소방호스 등을 이용해 물을 뿌리고 안전화발로 짓밟는 폭력을 행사하여 다수의 선봉대원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인력부 직원들은 침탈당한 농성장에서 상집간부들이 끌려나간후 쇠파이프 등으로 집기를 마구잡이로 부수고 3층의 모든 유리창을 깨는등 마치 조직 폭력배를 연상케 하였다. 인력부 직원들의 집단 폭행으로 병원으로 후송된 상집간부와 조합원들은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전원 입원한 상태이다. 또한, 그 자리에 있던 조합원들 전원도 인력부 직원으로부터 상집간부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신 타박상을 입었다.
대우조선 사측은 그동안 대 노사관계에 있어 폭력을 일삼아 왔으며, 95년 노동조합 침
탈을 일으켜 당시 대우조선조동조합 위원장이었던 현 금속산업연맹 백순환 위원장 및 상집간부를 폭행하고 노동조합 집기를 모두 박살낸 구사대 조직인 대우조선 민주화 추진위원회(약칭 : 대민추)를 민정추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켜 2001년 단체 교섭 기간 중 교섭위원 폭행사건과 활동가 감시감독 및 폭력을 자행하며, 구사대의 역할을 담당케 하였다. 또한 회사는 정책적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폭력 및 무력행위를 해왔고, 지난 2001년 4월 3일 노동조합의 일상활동인 현장 안전점검중이던 의원장을 포함한 상집간부 폭행사건 등을 일으키는 사태를 야기 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사측은 노동강도 강화와 통제 등으로 현장을 살벌하게 만들며, 불법 혼합작업
과 불법파견 등으로 현장 노동자들을 근골격계 질환 및 고용 불안에 시달리게 하였다. 이로 인해 노동강도 강화와 현장통제 등은 대우조선 노동자의 생존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변해갔으며, 대우조선은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골병이 든 현장으로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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