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정부 탄압에도 강력한 조직력 확보

공무원노조는 지난 24일 차 위원장 등 지도부가 농성중인 산곡동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19~21일 사이 전국의 10개 지역본부를 출범시켜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OECD-ELSAC(경제협력개발기구 고용노동사회분과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한국정부의 노동법 개혁관련 특별감시대상국 탈피 노력을 무산시켰다"며 "ILO(국제노동기구)에 공무원노조를 탄압하고 있는 한국정부를 제소함으로써 국제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노조 차봉천 위원장은 "서울과 경기, 충북, 광주, 전남, 경남, 울산, 부산, 강원, 대구경북 등 10곳의 공무원직장협의회 지역연합이 공무원노조 지역본부로 체제를 전환하고 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으며 "이 달 안으로 대부분의 지부 결성까지 마무리 해 강력한 조직력으로 정부의 탄압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OECD 한국에 대한 특별감시 할 터
공무원노조는 OECD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OECD는 ILO의 '결사의 자유위원회'가 한국의 결사의 자유 상황에 대해 더 이상의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릴 때까지 한국에 대한 특별감시를 종료할 수 없다"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