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재단 비호경찰 민주이사 수갑채워SEQUENCE #2.평택경찰서 항의하는 재단 이사장까지 수갑채워
지난 15일 에바다 민주적 이사진들과 학교장, 농아원장, 사회단체 활동가등이 에바다 정상화를 위해 에바다 농아원에 진입한지 5일째로 접어들었지만 경찰들의 노골적인 비리재단측 편들기와 농아들의 폭력으로 인해 진입투쟁은 길어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전국 민중연대 장애현장 활동대 학생들 100여명이 농아원 앞 농성투쟁에 함께 하고 있지만 경찰은 농아원을 향해야 할 방패를 민주이사진 측과 학생들을 향해 돌렸으며, 이를 틈타 농아들은 행정실장 납치기도, 주민간담회장 난입으로 이 동네 반장 부인등이 크게 다치고 한 여학생은 귀가 찢어지는 등 폭력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일부 농아들의 행정실장 납치기도는 농아들을 뒤에서 사주하는 세력들의 치밀한 계획이 드러나고 있음을 반증한다. 윤희찬 농아원장에 따르면 "학교 행정 실장님이 우리와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타러 갈려고 했는데 농아 세 명이 뒤에서 나타나 목을 조르고 뒤에서 납치하려 했다"며 "오늘이 봉급을 지출하는 날인데 운영비등을 알아보려고 했을 것"이라 밝혔다. 납치도 서슴치 않을 쯤이면 농아들을 사주하는 세력들이 어떤 세력인지 충분히 가늠해 볼 만하다.
지금 에바다는 6년이라는 시간을 지루하게 끌어 왔지만 하나하나 정상화 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그 첫 번째 일이 이제까지 에바다 운영과 관계없이 불법 인출하던 학교, 농아원 예산들을 새로운 행정실장과 농아원장이 인감을 바꾸고 정상적인 지출이 되게끔 한 일이다. 이에 대한 불만을 품고 비리 재단측이 행정실장 납치를 기도한 것이다.
윤원장은 이러한 농아들의 납치기도 행위에 대해 "농아원생이 직접 하기는 했지만 농아원생들도 피해자"라며 "뒤에서 양봉애라는 자칭 원장이라는 여자가 폭력배들 동원 주먹을 휘두르고 얘들을 죽인다고 사주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가해자이면서도 최대의 피해자"라고 밝혔다. 또한 "최대의 피해자를 정상적으로 제자리 돌아오게끔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의 말대로 일부 농아들이 격렬한 싸움이 벌이는 와중에도 그들 뒤에서 천진난만하게 싸움을 구경하는 농아들의 행동은 누가 피해자인지, 그리고 그들 뒤에 있는 세력이 얼마나 잔인한 사람들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날 집회도중에는 경찰의 폭력에 항의하는 윤귀성 재단이사장을 평택경찰서 형사들이 수갑을 채워 기동대 봉고차량에 태우는 사건이 벌어졌다. 합법적인 재단이사장에 대한 연행에 대해 이사진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거센 항의로 경찰들은 다시 윤 이사장을 풀어 주었다. 윤 이사장은 경찰들에게 "또 수갑채워라! 내가 이사장인데"라며 강력히 항의했으며 주변 사람들도 "불법을 저지르고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안잡아 가고 합법적인 이사장에게 수갑을 채웠다"며 경찰을 비난했다.
한편 '에바다농아원 불법폭력 비호하는 평택경찰서 규탄 및 에바다 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가 7월 20일(토), 오후3시 평택시 에바다 농아학교 앞에서 열린다. 에바다 농아학교는 수원역이나 오산역에서 301번 버스, 평택역에서는 2번 버스를 타고 하북삼거리에서 내린 후 5분정도만 걸어가면 갈 수 있다.
SEQUENCE#1. 15일 에바다 민주이사 진입, 경찰 방관 부상자 속출

*비리재단에 포섭당한 농아들. 농아원 진입로에서 각목과 생수 물통을 들고 대치중이다. 이들 옆에서 농아원생들이 꽹과리와 북을 계속 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경 에바다 학교 및 농아원의 민주이사진들과 사회단체회원들, 에바다 학생연대회의 소속 학생들 등 60여명이 에바다 농아원과 학교에 진입해 농아학교와 농아원을 청소하고 행정실 서류작업등 정상화 준비를 하던 도중 농아원을 점거하고 있던 구 재단측 인사들과 이들에게 포섭 당해 있던 일부 농아들의 각목에 맞아 기아자동차 노동자 서중락씨가 머리에 여덟바늘을 꿰매고 한 여학생은 배를 맞아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는 등 다수가 중상을 입고 119에 실려 가는 사태가 속출했다.
이번 에바다 민주이사들의 농아원 진입으로 평택경찰서 소속 형사들과 경기도경 1기동대가 출동했으나 경찰들은 이미 출입금지 가처분 당한 비리 재단측 인사들과 불법점거중인 농아원들에게 재제를 가하기보다는 민주이사를 제외한 사회단체 회원들의 농아원 출입을 막고 "경찰은 삼자일 뿐이니 당사자들이 잘 해결해 보라"는 식으로 방관만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민주이사측은 에바다 정문안 길목에서 경찰을
사이에 두고 밤새 비리 재단측 인사들과 격렬한 대치를 했으며 새벽1시경 참세상 방송국, 노동일보, 오마이뉴스등 기자들이 도착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이 열리고 플래시가 터지자 언론에 민감해진 비리재단측과 농아들은 돌과 흙, 오물 등을 던지며 기자회견을 방해하려 했지만 기동대의 제지로 인해 기동대원들과 농아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 졌다. 농아들은 기동대와 싸움을 하면서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곳으로 돌과 오물을 던져 민주이사중 한 명인 박경석 노들야학 교장이 오물을 맞았고 사회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 도중 4*8자 짜리 합판으로 돌과 오물이 날아오는 것을 막고 있어야 했다.
민주이사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상황에 대한 경과보고와 진입과정, 정부에 대한 요구 사항등을 밝혔다. 민주이사들은 "에바다 농아원과 학교의 정상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부터 철야 무기한 농성에 돌일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폭력행위 처벌, 농아원 사주자 엄벌, 정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 비리 세력과 연루된 평택 시청과 평택 경찰서를 전면 재수사 할 것"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민주이사들의 기자 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농아들의 폭력을
지하고 있던 경기도경 1기동대원들은 돌에 찍혀 입이 찢어지고, 어깨를 다치는 등 격렬한 부상을 입었지만 지휘권을 가진 평택 경찰서 정보과 소속 형사들은 "지식인들이 농아들을 자극해 폭력사태가 커지고 있다"면서 "기동대원들이 부상이 속출하니 빨리 철수해 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러나 윤귀성 에바다 재단 신임 이사장은 비리재단에 포섭된 농아들의 폭력이 격화되는 이유에 대해 "폭력을 사주 받고 있는 농아들은 처음 우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 머뭇거리고 어려워했지만 어떤 폭력을 휘둘러도 잡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난 후에는 폭력이 일상화되었다"며 "평택 경찰서가 법원의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마저도 무시하고 비리인사들의 출입과 농아들과의 연계를 묵인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윤이사장은 또 "경찰이 폭력 사주 세력과 농아들을 격리 시켜야 한다"며 "폭력을 사주하는 세력만 단절시키면 아이들은 언제든지 자신들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사람에게 되돌아온다"고 밝혔다. 농아들은 대부분 부모가 없고 설령 부모가 있더라도 아이들을 부양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재단과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윤 이사장은 대표이사가 된 후로 한번도 에바다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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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의 기동대원들이 부상을 입었으나 평택 경찰서 정보과 형사는 "민주이사들이 물러나면 부상당할 일이 없지 않느냐"며 "전경들이 불쌍하니 물러나줄 것"만 부탁했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만일 우리가 이런식으로 폭력을 행사 했다면 당장 전부 연행 되었을 것"이라며 평택경찰서의 비리재단 편들기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
에바다 비리는 6년전 최성창 이사장과 농아원장과 학교 행정실장을 맡고 있던 최이사장의 여동생 최실자씨를 중심으로 한 공금횡령과 구타, 성폭행, 농아원 실종사건이다. 농아원의 아이들이 배가 고파 가정집 쓰레기통을 뒤질 정도가 되자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농성을 시작했다. 당시 평택 경찰서는 총을 들고 들어와 농성중인 아이들과 선생님을 폭행하며 연행해 갔다.
이로 인해 정부는 이성재 전 의원을 관선이사장으로 파견했지만 이런 공백기를 틈타 최 성창의 남동생인 최성회씨가 이사로 들어오고 그 부인인 양봉애씨가 현재 행정실장 직무 대리를 맡고 있다. 이날 폭력사태도 양봉애씨가 직접 지휘하여 교장과 이사장을 직접 아이들이 공격해 윤 이사장은 안경이 깨지고 각목에 맞아 옷이 전부 찢어져 있는 상태였다.

*새벽 3시경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비리재단측은 천막을 치고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 뒤에는 에바다 연대회의 학생들이 농성을 하고 있었다

*새벽 1시경에 열린 긴급기자회견

*기자회견내내 농아들이 던지는 돌과 오물을 막기위해 합판으로 막고 있다.

*기자회견 도중 오물에 맞은 박경석 이사

*이사 한명이 이날 낮에 있었던 폭력으로 옷이 전부 찢어지고 똥물 세례와 폭행을 당한 상태로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