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해외 청년학생 500여명의 통일 함성이 금강의 가을을 수놓았다.
13일 오전 9시 30분 금강산 김정숙휴양소에서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해외의 청년학생들이 한자리에 만나서 <6.15공동선언 관철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남,북,해외 청년학생통일대회>가 개막됐다.
안개가 걷힌 쾌청한 가을하늘 아래 단일기를 든 남측의 참가단 249명이 행사장으로 들어설 때 북측의 200여 대표들이 단일기를 흔들며 환영했으며 화동 60여명도 꽃다발을 선사했다.
연단에는 남북의 주석단과 명예손님 40여명이 자리했으며, 해외동포 대표단 50여명도 함께 참가했다.
남측 문성순 준비위 공동집행위원장과 북측 이정철 조선학생위원회 위원장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 행사는 남북해외 대표자들의 단일기 게양으로 시작됐다.
김경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맨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개막연설을 통해 "밝은 길 밝혀주는 6.15공동선언은 통일의 대장정이며 이정표가 되는 것"이라며 북남해외 청년학생들이 그것을 철저히 고수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힌 뒤, "실리와 단합을 더욱 두터이 하고 6.15공동선언의 의지, 통일청춘 의지를 다지고 6.15공동선언을 이행하고 나서는데 새로운 조국을 건설해나가 길이 있다고 굳게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규범 대한불교청년회 회장과 주상추 재일본청년위원회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연설과 명예손님들의 축하연설이 이어졌다.
개막연설에 이어 청년학생연단에서는 남북 각 2인과 해외 1인이 발표에 나섰으며, 곧바로 학생소년공연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금강산 = 통일뉴스 송정미 기자(jmsong@tongilnews.com)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