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력 충원, 2.27합의 관철, 구조조정 저지 철도노조 1차 총력결의대회 [사진출처:철도노조 홈페이지]
철도노조가 '상급단체 변경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상급단체 변경 건은 철도노조의 직선제 위원장 선거 이후 조합원의 요구와 지난 5월 30일 대의원 대회 결정에 따라 총투표에 상정되었으며, 현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작년 철도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합원의 82.7%가 상급단체 변경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0월 21일 철도노조 전국지부장단 회의에서도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상급단체 변경 총투표와 관련해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철도노조의 상급단체 변경은 철도노동자의 나갈 길을 분명히 하는 것이고 민주노조를 발전시키고 강화시켜내겠다는 결의의 표현"이라며 "압도적 찬성으로 상급단체를 변경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철도노조는 "이번 상급단체 변경 총투표는 하반기 투쟁을 승리하기 위한 또하나의 결단"이라며 "현 규약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1/2 결의만으로도 가능하나 하반기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기 위해 80%이상의 결의를 모으자"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노조는 또한 "상급단체 변경과 관련해 철도청의 불법적인 개입이 노골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투표와 관련해 개입하거나 방해하는 자, 총투표 당일 야유회, 회식, 작업 등의 이유로 투표 참여를 방해하는 행위 등 부당노동행위 신고센터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백남희 선전국장은 "이번 상급단체 변경투표는 하반기 총력투쟁에 앞서 내부적인 단결을 끌어내고 하반기 투쟁을 적극적으로 모아내기 위한 단계"라며 "가결 여부보다 몇 %로 가결되느냐가 더 큰 관심사이며 상급단체 변경을 막기 위한 철도청 등의 노골적인 부당노동행위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대전청사 앞에서 철도 조합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철도노조 1차 총력결의대회에서 철도노조 천환규 위원장은 "△16일부터 총파업 태세로 전환 △각급 총회 개최 및 전 조합원 투쟁 뺏지 착용 △16일부터 위원장 현장순회" 등의 하반기 투쟁지침을 밝힌 바 있다.
철도노조는 '△2·27합의 관철과 현장 인력충원, 구조조정 저지를 골자로 한 정기 단협체결 △철도민영화 정책 철회와 철도발전 대안수립 및 관철' 등을 목표로 11월 1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12월초 총파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