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맞선 일본철도노동자 이야기 ‘우리는 철도에 산다’ 번역 출판

일본 나카노 히로시 국철치바동력차노조(동노치바) 前 위원장이 쓴 ‘우리는 철도에 산다’라는 제목의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03년 9월 발행되었으며, 일본의 철도 민영화에 맞서 싸운 국철노동자의 기록을 담고 있다.

동노치바는 1987년 일본정부의 국철분할 민영화에 맞서 ‘분할민영화 결사반대’를 내걸고 파업을 한 바 있으며, 이 과정에서 40여 명의 해고자가 생기기도 했다. 현재도 JR자본 하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판매하고 있다.

동노치바가 79년 동노본부와의 분리·독립 투쟁을 해내면서 81년 3월에는 제트연료 투쟁으로 관내 전체 노선을 멈추는 파업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82년부터 분할민영화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합원들은 분할민영화 바람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분노가 더 강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조합원들에게서 무척 용기를 받아 “됐다. 이 동지들과 생사를 함께 해보자. 내가 진정 자신의 온 존재를 걸고, 목숨을 걸고 앞장서면 반드시 따라와 줄 것이다”라고 확신을 굳혔으며 “이제 한판 벌이자”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中
덧붙이는 말

문의 :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예관동 70-27 미디센터 3F 전화: 02-2269-6161 전송: 02-2269-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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