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선거보도 감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던 ‘대선미디어공정선거국민연대’에 이어 모니터링 대상영역을 확장하고 대선 시기 언론 정책 기능까지 통합한 ‘대선미디어연대’가 21일 출범했다.
‘대선미디어연대’는 21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2년 대선미디어국민연대의 활동이 신문과 방송에 대한 감시기능에 한정적이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선 모니터 등 대선 시기 미디어 감시기능과 함께 미디어 정책 제안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다”며 출범을 알렸다.
‘대선미디어연대’는 48개 단체로 구성된 언론개혁시민연대와 경기미디어시민연대가 참가한다. ‘대선미디어연대’ 집행위원장에는 권미혁 여성민우회 상임대표가, 집행위 부위원장은 문효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대선미디어연대’는 2002년에 이어 방송, 신문, 통신 등 각 매체별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각 부분별 미디어 정책 조율 및 후보군 미디어 정책 제안, 대선공약 반영 등의 정책적 역할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대선미디어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한나라당 내 경선 보도에서 드러난 것 처럼 대부분의 언론사는 각 후보의 정책에 주목하지 않고, 후보자들의 이미지만을 전달 유포하고 있다”고 현재의 대선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보 양극화 해소와 미디어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 정책 개진 활동을 하고 대선 후보자들의 미디어 정책의 한계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대선미디어연대’는 “2002년 한정된 영역의 감시활동을 별였으나 지난 2002년과 비교해 지금의 미디어환경은 전반적으로 변화했다”며 “기존의 신문과 방송의 범위에서 넘어 인터넷신문과 포털, 통신사, 보도전문 채널 등으로 그 감시의 범위와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모니터링 대상영역의 확장을 강조했다.
‘대선미디어연대’는 또 감시활동의 전문화를 변화로 꼽으며 “2002년 대선에는 수용자 단체가 중심이 된 대언론 모니터 활동이었다면 2007년은 미디어 관련 단체가 더해져 감시활동을 더욱 전문화하고 고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발족한 ‘대선미디어공정선거국민연대’는 당시 선거보도 감시를 주요 활동으로 1일 논평, 주간보고서 발표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대선미디어공정선거국민연대’는 정기적 모니터링 활동 외에도 TV토론 모니터 보고서 발표, 대선보도 방행 개선을 위한 기자회견, 대선보도 평가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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