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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평화대행진 모습 |
군산평화대행진이 오는 9월 12일 군산 미군기지 인근 옥서삼거리에서 시작된다. 올해로 세번째 대행진이다.
평화대행진은 동아시아에 미군과 전쟁이 없는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행진’이다.
이날 행사는 옥서삼거리 보건소에서 하제까지 미군기지 확장예정지를 중심으로 약 5km, 2시간 여를 행진하게 된다. 이번에는 바닷길이 아니라 육로를 행진한다.
행진을 마치고 도착하는 하제에서는 문화제를 같이 하며 평화를 위한 염원을 풀어놓는다.
군산평화대행진 준비위원회는 “아파치 대대 이전 취소 부지 반환과 미군기지 인근 공여지반환을 촉구하는 행진을 벌인다"며 취지를 밝혔다.
원래 미군이 아파치 헬기부대 2개 대대를 배치한다며 주민 토지를 강제수용해 놓고 1개 대대는 이전이 취소됐는데도 수용된 부지를 반환하지 않고 있다.
또 미군기지 인근에 미군이 사용하지 않는 공여지들이 산재해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등에서 큰 피해를 받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또 "미군기지 전투기 소음피해와 직도 폭격장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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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바닷길이 아닌 육로를 행진한다. 확장되는 미군기지를 눈으로 볼 수 있다. [출처: 평화대행진준비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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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바닷길에서 본 미군기지. 지평선에 미군시설물들이 보인다. |
이들은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었던 군산이 전쟁훈련이 멈추지 않는 곳이 됐다"며 "폭음 등으로 주민들은 많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이제 더 이상 주민들이 피해 받지 않고 쫓겨나지 않도록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한 이번 평화대행진에의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 "이번에는 육로로 행진해 바닷길로 걷기 힘들었던 어린이와 장애인들도 함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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