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먼 청소년 참정권”…투표소 1인 시위 예고

아수나로 “선거 운동, 정당 활동 제약 여전”

[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4월 15일 전국 투표소 앞 1인 시위를 예고했다. 만 18세 선거권이 도입됐지만, 정당 활동은 제약받는 등 청소년 참정권 보장에 한계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아수나로는 9일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참정권 보장의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등에 의해 선거운동의 자유, 정당 활동의 자유를 제한당하고 있다. 아수나로는 21대 총선을 맞이해 청소년 참정권 완전 보장을 요구하는 캠페인 및 1인 시위를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수나로는 4월 15일 전국 100여 곳 투표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일 사전투표날에도 서울 서교동, 진주 평거동, 전주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아수나로는 1인 시위를 통해 △나이에 의한 선거권·피선거권 제판 폐지 △선거운동 나이 제한 폐지 △청소년 정당 가입 및 활동 제한 폐지 △청소년 정치 참여 관련 처벌 법과 교칙 폐지 △모든 청소년에게 완전한 정치적 권리 보장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수나로는 “오랜 기간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해 싸워왔던 이들의 성과에서 우리는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제는 몇 세부터 선거권을 줘야 하느냐는 ‘나이’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기 의사를 표명하고, 행동하는 모든 사람이 이 사회의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참정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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