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전·의경관리 문제있다


신세대 사병인 전, 의경들이 부대적응을 제대로 못해 탈영은 물론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2001년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경기지방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부적응자 1145명중 876명이 부적응 및 이성문제, 가정문제등 기타사유로 탈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33명의 전, 의경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이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37명이 이성적인 판단과 자기 통제력을 잃고 자살과 자살기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전체 부적응자중 19%인 221명이 경기지방경찰청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98년도부터 올 상반기까지 경기지방경찰청의 전, 의경 구타 및 가혹행위 발생건수는 모두 293건으로 14개 경찰청 총 발생건수(2천 31건)의 14. 4%를 차지한다. 연도도별로 분석해보면 98년 53건에서 99년 67건으로 26.4%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도보다 40.2%가 증가한 94건이 발생,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만도 79건이 발생했다. 박진 다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이 수치는 경찰청의 공식적 집계이기 때문에 그 외의 수를 포함하면 상당할 것이고 심각한 수준이다. 10월경 경찰인권침해신고센터를 두고 항시적이고 적극적으로 신고상담, 감시활동,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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