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회 농성 장기화
쌀 수입 완전 개방이 눈앞에 다가오고 한·칠레협정 등으로 파탄 일보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농민들이 작년 고속도로 점거 투쟁에 이어 다시 한번 실력 행사에 나서 향후 농민들의 투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국 여성 농민회 총연합 전남연합 소속 여성 농민들은 농협 중앙회 항의 농성 돌입 4일째인 10월15일 용역경비들과의 몸싸움 도중 농협에 항의하기 위해 고공 셔터에 올라가 8시간 동안 항의 농성을 진행 하였다.
이들은 지난 12일 11시부터 농협중앙회 1층 로비를 점거하고 "개방농정·시가매입제도 철폐, 쌀 생산비 보장을 위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남연합대표단 농협중앙회 항의농성"에 돌입 했었다.
이날 고공 농성은 오전 8시30분경 건물안 농성팀이 출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겨 농성을 하겠다고 요구하며 용역경비들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하자 밖에 있던 농성자들이 함께 농성할 것을 요구하며 건물 진입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하면서 안에 있던 나주시 봉황면 지회 '박복실'회장이 쓰러지는 사태가 벌어 지고 이에 분개한 농성단중 3명이 셔터문을 타고 올라가면서 시작 하여 8시간 동안 진행 되었다.
고공농성을 진행한 농민들은 전여농 '주향득' 부회장, 전남여농 '이연옥' 사무국장,
'나애경' 교육부장등이며 이들 3명의 여성농민은 "이렇게 매달려 있는 동안 농협중앙회 놈들 중 한 놈을 못봤다"며, 내려갈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8시간동안 매달려 있는 동안 농성자들에게서 마비증세와 탈진이 시작되어 농협중앙회 마당에서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농성지지단들이 올라가 반강제적으로 내려오게 하였다. 내려온 3명의 여성농민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농협중앙회 앞 마당에 모인 남은 농성단과 농성지지단들은 계속해서 농협중앙회의 대한 규탄을 하며 천막을 치고 장기 농성을 하기로 결정 하였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