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결정 -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위원장 차봉천)은 2001년 10월 14일(일) 충북 괴산군 소재 보람원 회의실에서 2001년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2002년 3월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가칭)을 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교원노조법과 같은 특별법형태가 아니라 노동법과 공무원법 등 관련 법률을 개정하여 공무원노동조합을 인정하는 것으로 하고 조직형태는 단일노조를 법률에 명문화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입법요구안을 확정하였다.
2002년 3월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가칭)결성을 위해 전공련은 올 하반기에 국회의원입법을 추진하고 12월 대의원대회에서 구체적인 노동조합 결성계획과 발기인모집을 결의하고 2002년 2월 3일 발기인대회를 열어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3월 2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가칭)을 결성하고 설립신고를 할 예정이다.
전공련이 출범한 지 정확히 1년만에 공무원 노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한 것은 "오랫동안 관료주의의 억압속에서 권력에 대한 일방적 복종만을 강요당해 온 공무원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내는 것이며 이후 공무원노동조합결성을 통해 민주적인 행정실현과 주민위주의 진정한 행정개혁의 주체로 우뚝 서기 위한 자주적인 노력의 결실"이라 밝혔다.
또한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으므로 논의결과를 지켜보아야 된다는 사회 일각의 의견에 대해 전공련은 "전국 90만 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대변하고 있는 전공련이 노사정위원회 논의대상자로조차 여겨지지 않는 현실에서 어떠한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그것은 공무원의 사용자인 정부의 입장만을 대변할 것이 분명하며 행정자치부는 여전히 공무원노조는 절대로 안 된다는 반동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사정위원회가 합의를 이끌어 낼 수는 없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하다."며 "앞으로 2002년 3월 24일 공무원노동조합 결성을 목표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무원 노동3권인정과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통한 민주적 행정개혁의 주체로 서기 위해 더욱 분연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전공련은 11월 4일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무원노조 공대위)주최로 "전국공무원 가족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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