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호/연대] COP7(기후변화당사국회의 제7차 총회) 행동 촉구

COP7(기후변화당사국회의 제7차 총회) 행동 촉구
전지구적 경보: 마라케쉬 COP7, 대기를 민영화하려 하다

[라이징타이드(www.risingtide.nl)]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세계 지도자들, 대기업과 엔지오들은 모로코에 모여 새로운 상품을 창조해낼 것이다. 바로 공기이다. 화석연료에의 의존과 지속불가능한 경제 모델 등 기후 변화의 근원을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대신, 그들은 개방된 시장에서 오염을 사고 팔 계획이다. 경영적으로는 훌륭하나 상식적으로는 옳지 못하다.

본에서의 최근 기후변화 협상 이후, 두들겨 맞고 지쳐버린 교토 의정서는 불안정해졌다. 이전 자기 모습의 그림자에 불과한 상태가 되었다. 기업 로비스트들은 약 1조 3,000억 달러의 매출액이 예상되는 이산화탄소 거래(carbon trading)의 엄청난 잠재력이 자신들에게 제공해줄 기회를 기대하며 드디어 축하의 시가를 필 수 있게 되었다. 10년이 지나 이제는 돈이 굴러 들어올 수 있는 무대가 형성되었고, 재앙과 그것이 인류 및 모든 생명에 미칠 영향의 본질은 단순한 일부분, 사이드라인, 상징적 테마 정도로 격하되었다.
대기의 민영화와 온실가스의 무역거래는 기후변화를 대처하는 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북반구와 남반구 간의 구조적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배출권 거래(emission trading)를 더욱 수월하게 해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국제 회계 법인들(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 아서 앤더슨 등)과 같이 우리에게는 조금 덜 알려진 악당들에게 주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활동가들을 동원해 마라케쉬에 직접 가는 것보다 지역 행동에 우리의 에너지를 집중시킴으로써 지역적 수준에서 기후 정의를 위한 투쟁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지금이 결정적인 순간이다. 9월 11일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은 기업주도 기후 협상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곳에 공백을 만들어냈다. 테러리스트의 행위에 우리의 비판적 목소리를 상실하면 우리 또한 그 끔찍한 날에 매우 소중한 것을 잃은 것이다. 기후 변화 이슈가 오늘날의 주요 사안 -환경, 우리의 지구, 그리고 이 지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간의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 을 서로 연결시켜준다는 사실은 여전하다.
그래서 다음 장면이 모로코에서 펼쳐질 것이다. 그 동안 내내 숨겨져 있던 주연배우에게 마침내 조명이 비춰질 것이다. 우울한 예측은 이제 그만! 게임을 시작하도록 하자! 이산화탄소 거래가 이제 관건이다. 규칙들은 무엇인가, 어떻게 사람들이 따르도록 만들 것인가? 자, 벌어들일 돈이 많다!

우리는 오염 거래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 자세한 사항은 info@risingtide.nl 또는 www.risingtide.nl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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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 COP7 , 마라케쉬 , 배출권거래 , 대기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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