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장 독점의도'라는 비난속에서 윈도 XP가 10월 26일 출시되었다.
M$사는 이전부터 자사의 웹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운영체제에 끼워파는 등 독점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어 미 법원에서 반독점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여기에 더해 M$사는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인 MSN 메신저를 이번에 출시된 윈도 XP의 기본프로그램으로 탑재하며 동종 프로그램를 배포하고 있는 다른 업체들을 고사시키려 하고 있어 다음과 같은 국내 인터넷업체들로부터 강력한 비판을 받았다.
실제 윈도 XP를 써본 네티즌들은 "'이지시디'라는 시디굽는 프로그램이나 공개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하면 '프로그램에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메시지가 나와 초보자들은 MS 외의 공개프로그램을 전혀 설치할 수 없는 것으로 알 것"이라며 불평했다.
또 M$사가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는 윈도 XP 이후의 'MS 닷넷(.Net)' 전략은 MS를 위주로 한 운영체제 및 응용프로그램 시장을 독점장악해 이를 이용하려는 이용자들의 하드웨어 정보, 신용정보 등 개인정보제공을 요구하고 있다.
11월 1일 진보네트워크센터, 정보통신연대 INP 등 정보운동 관련 사회단체들은 M$의 윈도 XP와 .Net 전략이 "정보기술을 총화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MS의 닷넷 전략은 '감시와 통제'라는 커다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며 "MS는 독점이 가져오는 폐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운영체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포기하고 윈도의 소스를 공개해 활용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정부가 MS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독록 규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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