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급제 폐지 1인 릴레이 단식농성]1일 단식을 마치며

11월 1일부터 인터넷 내용등급제가 시행되면서 10월 22일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각계 인사들이 "인터넷 내용등급제 폐지""정보통신부 장관 퇴진" 요구를 걸고 60일간 명동성당에서 릴레이 철야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저는 9일째 단식농성을 결의한 동덕여대 총학생회장입니다.
하늘을 지붕 삼아 자율이란 이름으로 국민들을 검열하고 기만적이고 강제적인 인터넷
내용등급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또한 단식으로 그 결의를 밝혔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인터넷 내용등급제관한 작지 않은 관심을 보이셨고 넓게는 지금의 사회문제까지 비판하시면서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밤에는 지지 투쟁을 함께 하고있는 주위의 동지들과 인터넷 내용등급제에 대해서 작은 토론회도 하였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추위도 잊어가고 그렇게 하루밤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것은 이러한 인터넷 등급을 표시하는 일체의 등급표시를 거부할 것을 선언하고 각 단위에서 저항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앞으로 계속 투쟁하시는 여러분 힘내시고요 표현의 자유 쟁취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연대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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