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노조 출범식 장소문제로 진통

전국교수노동조합이 10일 정식 노조 결성을 앞두고 대의원대회와 출범식 장소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교수노조(준)은 대의원대회와 출범식 개최를 위해 서울대 인문관의 대형강의실 신청하고 이미 대관이 허용된 상황이었으나 정식 허가된 것이 아니라며 9일 본부측은 정식 대관신청을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교수노조(준)은 정식 신청을 마쳤으나 내일 오후 2시 행사를 앞둔 지금까지 본부측은 가부에 대해 알려주고 있지 않다.

교수노조(준)은 지금까지 서울대 단대의 장소대관은 본부가 아닌 단대차원에서 허용해왔던 관례에 비추어볼 때, 이번 대관에 대해 갑작스럽게 본부가 나서며 이를 문제삼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지난 5, 6일 교육부의 공문이 각 대학에 시달된 것의 영향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교수노조(준)은 예정대로 출범식을 인문관 8동 대형강의실에서 강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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