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의 학생수 감축안 강행, 중 초 영입 안에 반발하여-
전교조 충남지부 초등위원회(위원장 구자환, 옥계초 교사)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졸속적이고 무책임한 초등교원수급정책과 학급당 학생수 35명 감축은 2003년으로 앞당겨 실시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교사 선언을 발표하고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교사들 2000명이 서명한 결과를 공개했다.
2000명의 교사들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초등교원 수급정책을 졸속적이라 비판하고,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중등교사 초등임용 반대 ▲ 학급당 학생수 35명 연차적 감축 ▲ 교원수급 장기대책 수립 ▲ 중 초입 정책입안자 문책 ▲ 교육을 황폐화하는 신자유주의 교원정책 반대 등을 서명을 통하여 주장하였다.
교육인적 자원부가 지난 11월 2일 발표한 초등교원 정책 중 2,500명 교육대학교 편입생 확대와 2003년 학급당 학생수 35명 감축의 무리한 강행은 초등교육 전문성 훼손, 열악한 초등교육환경 조성, 학생안전 위협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동반 할 것이다.
특히 2,500명 편입학 증원은 교육대학교의 실제 정원을 훨씬 초과하여(공주교대의 경우 한학년이 940명에 이르러 방송통신대학교의 편입규모보다 훤씬 높아짐) 초등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양성이 불가피하다. 또한 정부가 2004년 실시하기로 하였던 학급당 학생수 35명 감축의 강행은 초등학교에서 기존의 과학실, 각종 실습실 등 기초기본 시설을 없애고 교실로 전환하며, 운동장 없는 학교, 컨테이너 교실, 반칸짜리 교무실, 학교부지 마련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겨울철 날림공사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과 질높은 초등교육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음을 주장하고 저학년부터 연차적 학생수 감축을 촉구했다.
전교조 충남지부 초등위원회 김태곤 사무국장은 '교육부 정책 반대 서명과 선언에 학부모와 일반 국민의 참여도 계속 확산될 것이라 밝히고, 부족한 중등교사를 채우지 못하는 조건에서 중등교사 초등영입 정책은 초중등 교육의 전문성과 질을 모두 훼손할 것이며, 정부와 교육부의 정책전환이 없는한 교육주체들의 반대선언은 2차, 3차 공개로 이어질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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