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사회운동, 세련된 방식이 필요하다 (세션 7)

<서울/ 참세상 뉴스>= 아시아 인터넷 권리회의 마지막날인 10일, 7번째 세션 주제로 '인터넷과 사회운동'에 대해서 아시아 각 국가별 발 제 자가 제시한 다양한 모범 사례는, 현재의 온라인 공간에서 정치, 사회적인 쟁점을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정부권력에 대항, 견제를 통한 민주적이고 올바른 사회합의 문화를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한국의 사회운동 진영에 반영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첫 번째 발 제 자로 나선 말레이시아, Center for Independent Journalism 소속의 Rahmat 씨는 "신기술과 구기술의 결합을 통해 정보 흐름에 대한 접근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시 권력이 국민들의 인권과 생활권을 침해하려고 할 때 다양한 대역 주파수의 개발을 통해, 공중파 밴드를 통한 일반 이용자들에게, 이러한 현장의 정당한 목소리들을 리얼타임으로 알려내어,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라며 권력과의 대항사례를 꼽았다.

필리핀 Foundation for Media Foundation 소속 Alan 씨는 2번째 발 제에서 사회운동이 정보통신기술과 인터넷을 통해 정치 사회적 변동의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1)2001년 1월 당시 Joseph Ejercito Estrada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해 사회활동가들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핸드폰, 메일링 리스트, 웹사이트 캠페인운동들을 사례로 제시하면서 새로운 대중적 운동 방식을 소개했다.

또, 그는 필리핀 사회운동 진영내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활동가들 사이에 상호 공유 소통하고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공동체 사이트 구축'을 예로 들면서 "인권분야에서의 의제 구축, 지역자치, 도시의 빈곤과 주택 거주권의 권리, 평화와 분쟁 변화, 농업개혁과 농촌의 개발, 선거개혁, 여성과 성, 아시아 개발 관련 사항 등을 상호 합의하여 정부정책에 반영시켜 왔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필리핀 사회운동 활동가들은, 정부의 정보통신 정책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 정부와 협의하고 견제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 측 참가자 대표로 발 제에 나선 이용근 한국노동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과 이용률의 폭발적 증가는 바로, 한국에서의 인터넷을 이용한 사회운동의 대중화와 사회개혁의 가능성을 충분히 나타내 주는 것"이라며 "대우자동차 투쟁, 기타 사회현장에서의 동영상 취재를 통해, 수용자에게 리얼타임으로 제공하는 방식은 이제 보편화됐다"면서, 스트리밍 서버를 공유를 통한 참석자들과의 연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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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20:05:20

설이창남 기자 (tolerance@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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