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참세상뉴스> 지난 2월 인천 부평 대우자동차 사업장에서 벌어진 공권력의 민주노총 조합원 폭행장면을 인터넷 동영상으로 담아,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킨 사건을 계기로, 노동조합 운동에서의 '인터넷 정보화'를 통한 새로운 노동자 운동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한마당 잔치' 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서울국제노동미디어 국제회의 3일째를 맞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앙대학교 학생회관 3층 루이스홀에서 해외활동가 및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민주노총 홈페이지 한마당'을 개최하고, 우수 홈페이지 10여 사업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노동운동 100여년의 역사가 이어져 오는 동안, 급격한 정보통신의 발달과 더불어 노동운동의 전략과 전술적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출품식에 참가해준 조합원들과 투쟁의 내용을 알차게 채워준 모든 동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총 4부분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선전, 조직, 연대활동을 주요 기준으로, 채택된 한국시그네틱스지회,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이 투쟁상에 선정됐다.
조합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홈페이지의 성실한 관리를 통해 후한 점수를 받은 한빛증권노조, 대한항공조종자노조, 데이콤 노조 등이 '조직상' 을 받았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해주고, 소통의 장을 넓힌 공로가 인정된 건설노동자 무료 취업알선센터가 한마당 특별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 지난 인천 부평 진압 당시 공권력의 조합원 폭력진압을 필름에 담아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대우자동차 공동투쟁본부 선전단 (진보넷, 노동넷, 노동의 소리, 총파업 영상중계단 http://dwtubon.nodong.net)은 인터넷을 통한 조직, 연대면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감사패' 를 증정받았다.
한편, 최세진 민주노총 정보통신부장은 "민주노총 정보화 추진단은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 노동조합 홈페이지의 활동을 장려하고, 새로운 노동자 투쟁의 전형을 이루기 위해 민주노총 차원에서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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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시간: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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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창남 기자(tolerance@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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