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진정한 투쟁의 주체가 되도록 조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 신임 캄코지회장 오병욱동지를 찾아서
문)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답)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나름대로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현장신문 관계자 동지들의 활동에 깊은 동지적 애정을 보냅니다.
질문을 받고나니 지나간 선거운동 과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군요. 물론 선거를 치루면서 힘들었던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런점 보다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거운동을 통해 조합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현장의 진정한 문제점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혼탁선거가 되지않고 한층 성숙된 선거문화를 정착하며 축제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힘차게 마무리되어 조직의 발전에 일정한 부분의 역할을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문)선거전략으로 내실있는 집행을 큰 타이틀로 내걸었는데 내실있는 집행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해 주십시오.
답) 내실있는 집행은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선 캄코 지회의 대외적인 이미지에 걸맞는 조직력을 갖추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캄코지회는 선도적인 투쟁을 하며 나름대로 많은 성과들을 남겼습니다. 저는 이러한 성과들이 현장의 조직력강화로 이어지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간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부터 다시 다지는 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수동적인 투쟁이 아닌 진정한 투쟁의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력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문) 앞으로 경기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노동조합 또한 경기가 어려울 때일 수록 집행하는데 힘이 배로 들 것 같습니다. 집행을 하는데 있어 향후 투쟁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답) 금속노조 강화에 역점을 둔 집행을 하고, 안으로는 노동 감시장치인 ERP를 막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투쟁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반기 주5일 근무제를 비롯한 노동법 개악,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노동정세가 좋은 조건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원칙을 바탕으로 한 집행을 통해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현장신문이 나름대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짧은 소견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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