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방한 저지를 위한 서울지역 결의 대회가 민주노동당 서울시지부, WTO. 투자협정 반대 국민행동, 통일연대등 3개 단체 주최로 2월16일 오후 4시 종묘 공원에서 사회단체와 학생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서울 통일연대의 김규철 의장은 "현재 북한에 대한 전쟁위협을 하면서 대화에 나서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온 국민이 떨쳐 일어나 평화를 지키자"고 호소하였다.
전국연합 이천재 공동의장은 "부시의 방한은 냉전체제를 유지시켜 각종 군사무기를 팔아먹기 위한 것"이라며 "김대중 대통령은 부시가 찾아오더라도 부시를 앉혀 놓고 민족이 자주적으로 통일 하기로한 공동선언을 존중하라고 가르치는 것만이 김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 주장하였다.
WTO. 투자협정 반대 이종회 집행위원장은 "부시반대 투쟁의 의의는 지난 한국전쟁에 대한 미국의 반성과 더불어 우리민중들에게서 빼앗으려하는 가스, 통신, 발전과 같은 공기업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 먹거리를 지키는 투쟁이며 과잉된 자본이 필연적으로 전쟁으로 몰고 갈 것에 대한 저지 투쟁"이라 밝혔다.
이날 종묘에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명동성당까지 행진을 하고 정리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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