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녹두신문]
16일 '뇌물수수혐의'와 관련해 유종근도지사를 규탄하는 시위자들을 경찰이 불법연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민중연대회의,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전북사람들 등은 "F-1 그랑프리 유치 실패, 주민여론 반대하고 환경파괴 일삼는 새만금강행, 신공항 건설사업, 도립국악원 해체 사태 등에 이어 부패혐의까지 받고 있는 유종근 도지사는 당장 퇴진하라"며 전북 도청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1인시위를 하던 문규현 신부가 함께 참가한 이들과 함께 피켙을 들자 중부경찰서는 병력을 투입하여 선전물을 빼앗고 참가자 7명을 연행해 갔다.
이어 염경석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이 피켙을 들고 중부경찰서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자 다시 한번 병력을 투입해 이를 말리던 이들까지 전원 연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민의 혈세를 받아 실정을 펼치고 있는 도지사에게 비판의 목소리도 막는 전북경찰을 이해할 수 없다, 또 공권력의 입맛에 맞춘 집시법을 편의대로 적용시킨다면 대한민국에서 집회결사의 자유는 어떻게 보장받겠느냐"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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