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총파업투쟁 결의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4월 2일 13시 총파업 돌입을 하루 앞둔 1일 오전 현재 민주노총 산하 6개 산별연맹 416개 사업장 185,026명이 파업을 결의한 상태이며 계속해서 파업결의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맹 산하 노조 중 항공사 관련 노조, 한전원자력연료노조 등 130여개 발전산업노조의 장기 파업투쟁에 모르쇠로 일관하며 강경기조를 유지하던 정부가 민주노총 연대총파업투쟁으로 불길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강경’입장을 고수하자 비난의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31일 밤부터 1일 새벽까지 발전산업노조 파업 지도부가 농성을 하고 있는 명동성당에 공권력을 투입하겠다며 사복 경찰 80여명이 성당 안으로 들어가 있자 한때 긴장이 고조되었다.
총파업투쟁 하루 전날인 1일 아침에는‘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명동성당에 공권력을 투입할 것’이라는 사업장이 파업을 결의해 놓고 있으며, 그 외 노조들도 파업결의를 위해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금속산업연맹도 현대■기아■쌍용■금속노조 등 100개 사업장 13만여명이 파업을 결의한 상태로 지난 2월 26일 1차 연대동맹파업을 했던 수준으로 조직이 완료된 상태이다. 서울대병원, 이화여대병원, 한양대병원, 지방국립대병원 등 50개 지부 1만여명이 파업결의를 완료한 말을 언론에 흘리며 파업대오가 흐트러지기를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이미 공권력 침탈 뒤 대책이 완벽하게 짜여져 있는 발전산업노조 파업지도부는 오히려 여유있는 대응으로 경찰의 압박전술을 뛰어넘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인터넷 각종 게시판에는 사태해결을 위한 노-정간의 대화를 촉구하는 각계 각층의 성명이 쏟아지고 있으며, 명동성당 공권력 투입설에 대한 비난의 여론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노련과 2일 4시간 파업 돌입을 결의한 민주택시연맹, 구미 화학섬유 3사를 중심으로 한 화학섬유연맹, 사무금융노련, 4일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화물노련 등 민주노총 산하 산별연맹들의 총파업을 향한 움직임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맹 양경규 위원장은 1일 담화문을 발표, 이번 총파업투쟁에 모두가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